" .. 석민아 되게 오랜만이지? "
" ... "
" 넌.. 꿈속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다. 난 잘못지내는데 "
" .... "
" ㅎ.. 매년 찾아오지만 매년 슬프네 "

" 짠~ 여주가 찾던 석민이 등장! "
" 아잇.. 어디갔었어~ "
" 미아내.. 그래도 용서해줄꺼지? "
" .. 흥 이번만이야! "
" .. 이제는 용서도 못해주고, 삐지지도 못하고.. 널 보지도 찾지도 못할것같아 "
" .... "
" 꿈속에도 내가 있어? 아님.. 나보다 예쁜사람이 있을려나? "
" .... "
" 나보다.. 예쁜사람있다고 막 따라다니면 안되는데.. 우리 석민이 "
" .... "
" 그렇게.. 가만히 있으면 원망도 못하잖아.. "
" ... "
" .. 얼른 일어나 "
" ... "
" 계속 자면.. 얼굴 붙는다? "
" ... "
" 꿈.. 너무 오래꾸지말아줘.. 아니 꾸지마 "
" .. ㅇ "
또르륵-
" ㅅ..석민아? "
스윽-
" ㅎ.. 우리 여주 울면 못생겨지는데.. "
" .. 흐흑 이 나쁜놈아.. "
" 미안.. 너무 오래잤어 "
" .. 나보다 이쁜사람이라도 있었나봐? "
" ... "
" .. 진짜야? "
" 아니, 여주보다 이쁜 사람은 없었는데.. 여주가 있었어 "
" ... "
" 아주 슬프게 울더라 매일.. 그런데 네곁에 앉아줄수가 없었어 "
" ..왜? "
" .. 너무 슬프게 울고 있어서.. 내가 가면 더 슬프게 울어서 "
" .. 가서 안아주지 "
" 그러고 싶었어.. 항상 안아주고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 ...? "
" 내가 너무 오래자더라 "
" 너 진짜.. "
꼬옥-
" 이젠.. 다 괜찮은거야? 내가 이렇게 옆에 있어도 울지 않을꺼지? "
" 흐.. 석민아 보고싶었어.. 그리고 듣고 싶었어, 니 목소릴 "
" .. 나도 그리웠어 여주야.. "
" 흐..흐흑 이 바보야 "
" .. 사랑해 여주야 "
그말을 끝으로 우리는 짧게 입을 맞췄다. 나는 계속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석민이는 웃으면서 울면 눈이 붙는다고 말했다.
" 우씨.. 너때문이잖아! "
" ㅎ.. 나 얼마나 잔거야? "
" .. 3년 "
" .. 오래도 잤네 "
" .. 거기선 얼마나 지났는데? "
" 음.. 체감상으로는 3일이였어 "
" .... "
" .. 아까 꿈에서 여주가 나한테 와서 말해주더라 "
" .. 꿈을 너무 오래꾸지말라고? "
" 그말도 했고.. "
" .. ? "
" 꿈에있던 자신의 모습을 현실에서 만들지 말라고 말이야 "
" ... "
" 빨리.. 가서 앉아주라고 말이야 "
" .. 꿈에서의 나지만.. 참 "
" 역시.. 어떤 여주나 난 우리 현실에서의 여주가 제일 좋아! "
" ㅎ.. "
몇일 후 석민이는 퇴원을 했고 우리는 현재 동거중이던 집으로 전부 돌아갔다.
" .. 우와 여기도 오랜만이야 "
" ㅎ.. 내가 너 없는동안 청소도 다 했어 "
" .. 나 고생 많이 시켰다.. "
" 원래 그런거지 뭐.. ㅎ "
그말을 끝으로 나는 집 앞 마당으로 나갔고 석민이도 뒤따라 나왔다.
털썩-
" .. 하 공기 좋다 "
" .. 기댈래? "
" 좋지~ "
스윽-
" .. 석민아 "
" 응? "
" 앞으로도 기대게 해줄꺼지? "
" 당연하지.. "
" 석민아 "
" 왜에~ "
" 앞으로도 옆에 있어줄꺼지? "
" 응 평생있어줄께 "
" .. 석민아 "
" 또 왜~ "
" .. 평생 내 옆에 앉아있어줄꺼지? "
" .. 여주야 "
" 어? "
" .. 내옆에 앉아있어줄꺼지 너도? "
" ㅎ.. 당연하지 "
그 말을 끝으로 우리는 서로에게 기대 한참을 바라봤다. 우리앞에 있는 상황들을, 꿈은 너무 오래꿔서는 안된다. 현실과 구분을 못하니까.. 하지만
가끔은.. 한번쯤은 이렇게 꿈속에 다녀오는것도 나쁘지 않다.
서로의 소중함을 알게해줬으니까,
서로의 옆에 있어줄꺼니까
그렇게 우리는 한동안 떨어지는 꽃잎을 보면서 서로에 옆에서 잠들었다.
- 작가의 사담♥ -
헤헿 이런글도 좋아영~🌙 한번 써본거에요! 어떠신가요? ㅎㅎ 반응이 좋으면 한번 더 올릴께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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