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 달 이야기
대답하다

17859
2017.12.30조회수 69


민윤기
거짓말... 지금 나 보고있는거야?

그녀에 방 창틀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희고, 빛나는 달이 서있는 것이었어요.


김여주
어... 어어어??

창틀에 살며시 서있는 그는 환상이었어요. 희고 투명한 머리카락이 날릴때마다 작은 별빛이 떨어져 나왔거든요.

태양처럼 눈이 부셔서 보지 못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밤에 보면 빛이나는 그는 틀림없는 인간의 형태였어요.

그녀는, 용기를 내었어요.


김여주
누, 누구세요?


민윤기
거짓말... 진짜 보이나보네?


김여주
도둑... 은 아니죠?


민윤기
아니거든?! 누굴 도둑으로 보는거야!


김여주
아... 미안해요. 그럼 뭐에요...?


민윤기
달. 달이야!


김여주
달?


민윤기
네. 하늘에 떠있는 그 달!

정말, 하늘에 떠있는 달은 어딘가 비어있는것 처럼 보였어요.


민윤기
이 은색머리. 이게 그 증거야.


김여주
아니... 잠깐


김여주
말이 안돼잖아요. 이딴거...


민윤기
뭘 보여줘야... 이 아가씨가 믿을까?

그대로 그는 손을 튕겼고,

서울하늘 아래에선 절때 볼 수 없는 풍경이 그려졌어요.


김여주
와...


민윤기
그렇게 넋놓고 있지 말라고?


김여주
...알겠어요.

신의 보석함이 쏟아진 마냥 보석이 박혀있는 하늘을 본 그녀는, 아무리 믿을 수 없어도 믿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믿고싶었거든요.

에여러분.. 작가입니다

이작품으로는 처음 뵙네요! 다름이 아니오라 이 작품은 제가 단편으로 제작한것이오라...

완결까지 그리 오래걸리지 않을것같네요.

그럼, 다들 완결까지 봐주기! 약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