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24cm : ' 영원 '


여윤주
이제 알겠냐 새끼야!?!?


민윤기
이 시발, ㄴ, 너.. 누가 알려줬ㅇ

여윤주
아~ 민윤기라고, 존나 내가 사랑하는 개새끼있어


민윤기
...


민윤기
이 시발년아, (가면을 벗음)

여윤주
!?! 민윤기!!?


민윤기
존나 사랑하는은 마음에 드는데, 개새끼는 별로다?

여윤주
(안들림) ㅇ, 야.. 너 어떻게..


민윤기
왜, 궁금하디?

여윤주
(안들림22) 간다며!! 사람 계속 기다리게 해놓고선, 어!?!?!


민윤기
... 이틀 지났어,

여윤주
...그래도, 그 만큼 보고싶었다고!!!!

여윤주
어딜 싸돌아 댕기다 이제오는데!?!?!?


민윤기
아;; 이게 보고싶어서 비행기 추락 시키고 왔더니,


민윤기
안기쁘냐?

여윤주
(안들림33) ??? 비행이 추라악!?!


민윤기
나 때문은 아니고, 비행사 잘못으로 추락했지


민윤기
부모는 병원에 입원, 나ㄴ

여윤주
멀쩡하지?! 그렇지???



민윤기
멀쩡하니까 너한테 이렇게 오겠지? (쓰담쓰담)

_와락

여윤주
보고싶었어어...

행복하다,

이렇게.. 다시 볼 수 있어서

너와의 만남이 끝나지 않았단걸,

이제 느낀다



민윤기
뭐해애!!! 더워 미친년아ㅏㅏ

여윤주
가만히 있어 내가 사랑하는새끼야,


민윤기
... 그래.. 뭐,//

이야 여윤주, 이틀만에 발전인가

조금 설렜네ㅎ

•


민윤기
... 여기 기억나?

여윤주
당연하지, 너랑 내가 헤어졌던 곳


민윤기
그럼 이제는, 잊혀지지못하는 곳이 될꺼야ㅎ

여윤주
? 이미 잊혀지지 못해 개새ㄲ

_와락


민윤기
사귀자, 여윤주

내가 아무래도 너를 많이 좋아하나봐

이젠.. 너 없으면 않될것같아

여윤주
... (감격)

미친.. 미친미친 지금.. 나 고백받은거??

그것도 민윤기한테??

여윤주
세상에 이런일이 나갈판이다 ㅋㅋㅋㅋ


민윤기
그래서, 싫어?

여윤주
아아니? 존나 좋아,

여윤주
사랑해. 민윤기

_쪽



민윤기
나도, 여윤주ㅎ

이렇게 우리의 연애가 시작됬다.

세상에 ' 영원 ' 이라는건 없지만,

민윤기랑은 해보고싶다.

그 ' 영원 ' 이라는거ㅎ




*완결 아님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