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찾아온 11명의 남자.
사건의 시작 #1


나는 김여주. 탐정.. 아니, 평범한 22살의 여자다. 원래라면 대학에 가도 될 나이지만 공부를 못해서 포기. 집안에 돈이 많아서 괜찮다. 재벌은 아니지만 엄청난 하숙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 부모님이 그걸 넘겨주시고 해외로 놀러가셨다.


김여주
그래서 적어도 1년동안은 내가 이 하숙집을 꾸려야하는데.. 우리 하숙집은 웃기게도 하나의 성별만 받는다. 둘다 뽑으면 사귀고 헤너지고 별 난리를 다쳐서 얼마안가 나가거든.. 근데 하필 내가 있을 때 남자라니.. 나는 11명의 남자와 살게 되는 건가?


김여주
" 일단, 전단지라도 돌리자. "

다핸히도 여주의 부모님은 대학로 근처에 커다란 하숙집을 샀기에 올 사람은 많았다. 대학가와 그 근처에 전단지를 붙여놓으니 사람이 많이 올 것 같았다.


옹성우
" 옹~ 여기 살만하겠옹~ "


라이관린
" 한국 온지 얼마 안되서 살집없다. 나. 이 집 thank you so much. "


강다니엘
" 안그래도 살 집 없었는대 잘됬다. 이.거 완전 내 위한거 아이가. "


이대휘
" 헉!! 대박대박! 고등학교 서울로 올 수 있겠다!! 집주인분 완전 사랑해~~ 우진이형한테도 말해야지. "


박우진
" 아, 이 나이에 전학. 말도 안된다. 내가 전학 안가려고 별의별짓을 다했는데. 결국 가네. "


배진영
" 룸메이트 맘에 안들었는데. 잘됬네. "


하성운
" 혼자살기 힘들고, 외롭고, 돈 많이 들고. 이사해야겠네. "


윤지성
" 출근시간 줄일려면 여기가 답이다. "


김재환
" 오! 여기 우리 대학근처 실화냐! 아싸! 근데 맨날 노래 불러도 괜찮으려나.. 힣 "


황민현
" 기숙사 너무 더러워서 살기 힘들었는데. 여기로 올까.. "


박지훈
" 오, 내 마지막 10대! 여기서 지내기로 결정! "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전단지를 걸어는 뒀지만 역시 다들 고민할 시간이 필요한 지 아직 연락은 오지 않았다.


김여주
" 음.. 망한 걸까나.. "

그 순간 여주의 폰이 울렸다. 띠링-

??
" 혹시 여주하우스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