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11분
59 번외3


경찰서 주변엔 이미 없었고 주변을 막뛰다 찾은곳이 옆쪽 놀이터였다.

끼익 대는 그네에 앉아 서럽게도 운다


배진영
하아... 루다야

내목소리에 흠짓놀란듯 고개를드는 루다.

세상서럽다는 얼굴이네..


배진영
이리와..

두팔을벌려 내자 울면서도 내품에안긴다.

귀여워죽겠어..


배진영
울지마..안울어도되 정말


루다
...그여자이뻤어?

그것부터 확인하는거야..?


배진영
얼굴기억도 안나 . 나봐봐

진영이 품에서 루다를 조금 떨어트리곤 얼굴을 보며 소매로 눈물을 딱아준다.


배진영
미안해

진영의 따뜻함에 고개를 끄덕끄덕이는 루다.

진영의 품을더파고들기시작한다.


루다
빨리 어른되고싶어...

루다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같은마음 너와 내가조금씩 닮아가는 기분

어두운 밤 이놀이터에서 너를달래고 약속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 오늘따라 더이쁜것 같은 얼굴

베실웃는 얼굴에 무턱대고 입먼저 가져다댔다.

볼에 쪽소리가 나자 기분좋다고 밝게도웃는다.


배진영
이뻐죽겠네..

다행히 이날 좋게넘어갔고. 다시 다를바없는 일상으로 돌아왔다 누구말대로 시간은 흐르니깐 말이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지나 ..

우리는 자주 모였고 꾀 익숙한듯 서로를 챙겨댔다.

다같이 막년회겸신년회라며 모였다.

그속에 다니엘과 루다가 포함된후...


강다니엘
딱 1시간남았어.


여주
응?


강다니엘
1월1일.


김재환
또야 또.. 저눈좀봐 친구로서 정말징그럽다.

어느순간부터 재환도함류되었다.


옹성우
잘생긴 만두야 나 물좀.

저호칭은 그대로다.


하성운
자우리 만두는 뭐할꺼야?

진로를 묻는듯 진지한 성운을보며 대답하는 재환


김재환
전... 연애요!


박우진
오케이 마음에들역시.


박지훈
하..? 그걸물은게 아닐텐데?


김재환
에이.. 설마 진지할생각이었어요?


하성운
그럼 ...내표정안보이니?


윤지성
웃기게생겨서그래 너가.


하성운
형!!!!


황민현
자 그만하고 마셔


이대휘
그래 마시자


이관린
야 김재환 딱내려둬 아직 시간남았다.


여주
맞아 30분이나 남았는데?


김재환
너무해... 겨우30분 갖구..


지수
그래그냥줘 루다는 이미 먹었는데?


배진영
뭐??


루다
..아우... 물인줄알았는데.. 지수언니 무슨 소주를.. 글라스잔에 마셔요..?


지수
...취한거 아니지?


이관린
맞는거같은데?


강다니엘
... 그럼이게술이야?

여주앞 글라스잔을보며말하는 다니엘


여주
...응

왜찔려해야되는건데...


황민현
자 커플들 싸움은 나가서 잔들어잔 나오늘최대치로 마신다.


배진영
두잔이면서..


황민현
그니까 이거먹고 들어가게 잔들어 임마

다시한번 잔이 부딧치는소리들 그리고 신난듯 떠들어댄다.

정말취한건지 루다는 머리가 뱅뱅돌기시작했고 결국 진영이 옆에서 잠든 루다.

핸드폰액정만 보던 재환이 소리쳤다.


김재환
와이제 나도 성인이다!!!

그렇게 자신의잔에 있던 술을 원샷하는 재환


김재환
윽..이거왜마셔? 맛없어..

일그러진 표정에 다들 웃음이터졌지만말이다.


강다니엘
자 . 1월1일.


여주
근데 왜


강다니엘
내가원하는게 뭐든 해준다며.


여주
...

아 생각났다 이새끼 ...눈빛이 왜이래...

갑자기 손을잡는 다니엘 그리곤 몸을 일으킨다


강다니엘
저희먼저 가요 .

그렇게 다니엘과 그곳을빠져나왔다.


여주
어디가?


강다니엘
뭐든 할수있는곳.

아니..뭔데 뭘할껀데...

궁금했지만 입을꾹다물었다.

그때분명 입에 뽀뽀해주고 내가도발하듯 말했던거같은데..

지금와서 뺄수도 없고...아오..


강다니엘
이리와.

걸음이 늦어지는 날 당겨 안는 다니엘

걸어와보니 우리집근처 가로등.


강다니엘
안아줘.

다니엘이 두팔을벌려냈고 그품에 안겼다.

비춰진 가로등 불빛 그아래 너를올려다보았다.


강다니엘
내가 원하는 뭐든거 너랑너네집에서 밤새기.

그리곤 웃는 다니엘 그래서 이렇게 급하게 걸어온거야?


여주
그래 너하고싶은거 하자.

다니엘품에 있던내가 손을잡아끌었다.

걷는 내내 긴장되는듯 했다.

걸음걸이를 맞춰걷고 얼마안되는 이길이 괸히 좋다..

집앞 서서 가끔 너도 들려 익숙할 내집문을열어내며 입을열었다.


여주
들어와.

그렇게 너가 우리집에들어왔다 조금다르게 특별한오늘..

너와난 그날 꾀많이 긴장하고 설레여했던거 같다..

번외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