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천재 13명과 바보 입니다.
08. 싸가지 천재 13명과 바보 입니다.:바쁜 하루



정여주
"학교 생활에 찌든 나의 인생.."

오늘도 지각 5분전에 나와

터벅터벅- 걷는 나였다.


홍지수
"지각 3분전- 서둘러서 올라가."

그러자 선도부였던 지수 선배는

가방은 툭툭- 두드리며 웃으셨다.


정여주
"담임쌤 늦게 오셔서 괜찮아요." d(ゝc_,・*)


홍지수
"푸핫ㅋㅋ- 그래 너 마음대로 해요."

내가 괜찮다며 웃자 지수 선배도 따라 웃으셨고

나는 교실로 올라갔다.


정여주
"졸려어.."

이미 문은 열려있었고

선생님이 없을줄 알았더니 앞에 서 계셨다.


이예린
"여주여쭈- 왔어?"


정여주
"미친- 언제 오셨어?"


이예린
"방금 전. 눈치 못채셨을거야-"

뒤에 앉은 예린이가 웃으며 반겨주었고

다행히 선생님께서 눈치를 채지 못했다고 하자

안심하며 앉았다.

하지만

"정여주- 다 알아."

등 뒤에 눈이라도 달리셨나.

눈치를 채신 선생님이셨다.


정여주
"어우- 되게 어둡네."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 하다며

지각을 한 나에게 벌점 or 심부름을 제안하셨고

당연히 나는 심부름을 선택해 쓰레기를 버리러 갔었다.

▶ • •

쓰레기통을 비운 나는 가려고 했을 때

어디에선가 고양이 울음 소리가 들려왔고

나는 그 소리를 따라 가보았다.

"아옹-"

따라가보니 학교 뒷건물 놀이터 쪽 이였고


거기에는 고양이와 준휘 선배가 계셨다.


문준휘
"귀여워-"


정여주
"귀엽네요.."


문준휘
"악 씨발- 헤 존나 깜짝 놀랐잖아."

인기척도 없이 갑자기 말한 나에

뒤로 자빠지는 준휘였고 둘 다 당황스러운 상황이였다.


정여주
"음 죄송해요.."


문준휘
"아니야. 선도부 쌤만 아니면 됐지."


정여주
"선도부 쌤이요?"


문준휘
"응- 그 쌤 고양이 털 알레르기 있으시거든."


정여주
"튼튼하게 생겨셔서 의외네요.."


문준휘
"내말이ㅋㅋ. 저번에 들켜서 쫓아내셨어."


정여주
"헐- 너무하시네요?"


문준휘
"그렇지. 그래서 여기로 데려 온거야."


정여주
"고양이 좋아하시나 봐요."


문준휘
"원래 관심 없었는데- 얘를 새끼 때 부터 키워서."


정여주
"이 고양이도 선배 좋아하겠네요ㅋㅋ."


문준휘
"그랬으면 좋겠네."


정여주
"그러면 저 이만 가볼게요-"

같이 쭈구려 앉아 얘기를 하다보니

시간이 꽤 지나 있었고 나는 일어섰다.


문준휘
"같이 가. 나도 가려고 했거든."

그러고는 상자 집에 고양이를 넣고는

긴 다리로 비율을 자랑하며 걸어오는 준휘 선배였다.

기웃-


서명호
"엇 여주당-"

준휘 선배가 이런 느낌이였구나.

석민이의 부탁에 명호와 민규를 데리러 오려

8반에 와 서 있을 때 명호가 뒤에서 말해

소리도 안나올 정도로 놀란 나였다.


정여주
"어 안녕-"


서명호
"긍데 우리 반에는 왜 와쏘?"


정여주
"석민이가 너랑 민규 좀 불러달라길래-"


서명호
"아항- 기다료봐."

내 말을 듣고는 센스도 좋은 명호는

민규를 불러 데려왔다.


정여주
"고마워.."


서명호
"에이 아니양- 근데 너희 6반이지?"


정여주
"응 맞아. 그럼 가자."


김민규
"사람 바쁜데 불러서 이런거나 시키냐?"


이석민
"푸흨ㅋㅋ- 미안하다."

명호와 민규를 부른 이유는 사물함 자물쇠가

고장이 나 고쳐 달라는 것이였고

그런 석민을 멍하니 쳐다보는 명호와 욕 하는 민규였다.

•••

뚝딱-

아까 욕 하던 민규는 땀 까지 흘리며

자물쇠를 빼넣었고 석민은 응원만 하고 있었다.


김민규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너 한대 쳐도 되냐?"


이석민
".."(흠칫

그런 둘은 번갈아 보며 웃는 명호와 나였고

그때 툭툭- 예린이가 나를 불렀다.


정여주
"응 왜?"


이예린
"나 수행평가지를 잃어버렸어.." ( Ĭ ^ Ĭ )


정여주
"교무실 가서 받아오자. 응?"


이예린
"그래애.."

드륵-

교무실에 들어와 예린이는 학습지를 받고

나는 문 앞에 기대 서있었다.

그때 뒤에서 누가 문을 확 열었고

나는 바로 뒤로 넘어질뻔 했다.


정여주
"으앗-"



윤정한
"깜짝아.."

하지만 바로 뒤에서 정한 선배가

나를 받쳐주었고 그 덕에 넘어지지는 않았다.


정여주
"죄송합니다.."


윤정한
"응 괜찮아."

•••

말이 마무리 되었는데도

나는 놀란 탓에 가만히 서 있었고


윤정한
"..근데 좀 비켜주지"

라고 말하였다.


정여주
"헙 죄송해요.."(・д・)


윤정한
"..내가 그렇게 불편하냐"


정여주
"ㅇ아니요.."


윤정한
"그러면 죄송하다는 말 하지마. 해도 미안하다고 해."


정여주
"네에.."


윤정한
"그럼 이따 스터디에서 보자-"

그렇게 정한은 내 머리를 한번 툭- 치고

2학년 선생님께 갔다.


이예린
"휴- 받아왔다."


정여주
"다행이네.."


이예린
"근데 여주야 너 왜그래? 몸이 뻣뻣하게 굳었어."


정여주
"..아무것도 아니야"

+오늘 하루도 여주를 못본 지훈이)


전원우
"야야 이지훈 꽃집 주인이 싫어하는 나라가 어디게."


이지훈
"내가 어떻게 알아-"


전원우
"시드니래. 시드니ㅋㅋㄲㅋㅋ."


이지훈
"응 웃기네. 하하하."


전원우
"야야야."


이지훈
"아니 씨발 왜."


전원우
"소가 죽으면 뭔지 아냐?ㅋㅋ"


이지훈
"뭔데-"


전원우
"다이소ㅋㅋㅋㅋㅋㅋㅋㅋ"


이지훈
"하.."


전원우
"ㅋㅋㅋㅋㅋㅋㄲㅋㅋㅋㄲ."


이지훈
"너 그 소랑 같이 죽어."


전원우
"ㅋㅋㅋㅋ.."


이지훈
"10초 준다. 튀어."


전원우
"..넵"

..여주를 안봐도 잘지내는 지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