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과 을
episode_12 -차라리 죽여


..

태형이 문손잡이에 손을대고 돌리려할때,

꼬르륵-

백여주
...!


김태형
...?(뒤돌아봄)

...어떡해... 몇일째 굶었더니..

..


김태형
..


김태형
배고파?

백여주
...

백여주
...경매장에 끌려갔을때부터.. 한끼도 먹지못했어요..

..


김태형
...(옆에 놓인 사료그릇을 봄)


김태형
그래?

백여주
...네..


김태형
그래서, 지금 나한테 밥을달라... 이거지?

백여주
ㄴ..네

..


김태형
기어와봐.

백여주
네?


김태형
기어와보라고, 주인님 저를 데리고 가주세요. 하면 내가 데려가줄게. 집으로

백여주
...

저 사람 눈에 띄는게 내가 살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면,

..


김태형
응? 해보라니까.

백여주
....

차라리 난 살지않고 죽을거야.

내가 저사람한테 굽신거리면서 살아갈바엔,

조금의 존중도 없는 저사람의 말을 들어가며 살아갈바에는,

차라리 이 더러운세상에 살아갈바엔

죽어버리는게 더 나을거야.

백여주
....ㅅ..ㅣ...(중얼)


김태형
응?뭐라고?

백여주
싫어요.


김태형
뭐?(싸늘)

백여주
저는 당신한테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고싶은마음 없어요

백여주
차라리...차라리 죽어버리는게 나아요.


김태형
그래서, 지금 너를 죽이라.. 이건가?

백여주
네. 여기서 이렇게 살아갈 바에 저는 죽는게 더 나을거같거든요.

백여주
그쪽은 돈많으니까 상관없잖아요. 다른 반인반수를 또 데려올수있고.

백여주
저는 그런 사람에게 길 마음 없어요.

백여주
차라리 죽이세요. 죽이시라고요!!


김태형
지금, 너를 죽여달라는거지?


김태형
미련은 없고?

백여주
.....(이미 죽자고 마음 먹은건지 가만히 있음)


김태형
....ㅋ (총을 뒤 주머니에서 꺼냄)

백여주
...

저사람.. 총도 가지고 있었어..?

백여주
....

그래 포기하자. 이세상에 더이상 살아봤자야.

백여주
...(눈을감고 가만히있음)


김태형
...(총을 쥠)

....

백여주
....(이제 난 죽는거구나..)

탕-

...

총성이 들리고, 여주는 쓰러졌다.


김태형
...

..


박지민
무슨소리야..?(들어옴


김태형
..


박지민
너 설마 죽였..


김태형
안죽였어.


김태형
다른데 쐈거든


김태형
놀라서 기절한것 뿐이야.


박지민
왜?마음에 들었나보지?


김태형
당돌한게... 재밌어서...ㅋ 그나저나 너도얘한테 흥미있는거 아니였어?


박지민
응ㅋㅋ. 좀 재밌더라.


김태형
..(여주에게 다가가 여주를 안아들었다)


박지민
어디로가게


김태형
...


김태형
집으로

여러분, 제가 이작품 정말아끼거든요.. 근데 날이가면 갈수록 구독자수가 떨어지더라구요... 구취 그만해주세요.

눈팅하지말아주세요. .도 상관없으니 댓 많이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