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수도 닿을수도 없는 존재

스치는 소맷자락(2)

김아미

전하! 오셨사옵니까?!

전정국 image

전정국

그...그래...

김아미

헌데...어쩐일로 저를 부르셨는지...혹시! 제가 잘못한것이라도 있는겁입니까?

전정국 image

전정국

아니요...그저...그저...보고..시..ㅍ..ㅇ..ㅅ

김아미

예? 잘안들립니다...전하..

전정국 image

전정국

우..우린! 이미 부부의 연을 맺은 사이이지 않소? 그래서 잠시 담노나 나누며 산책을 할까싶어 그런것이다....

김아미

아...예! 그러하시다면! 박상궁! 내 월국에서 가져온 차를 좀 가져오거라!

박상궁

예! 마마! 여기있사옵나이다!

아미는 박상궁이 가져온 찻잎을 뜨거운물에 띄웠다

찻잎은 매화꽃을 통채로 말린것이었는데 물에띄우자 매화꽃이 활짝 피어났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오! 이것이 무엇이냐? 참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구나

김아미

이것은..매화꽃을 우려낸 차입니다! 입속에 처음들어갈때의 단맛과 끝에남는 쓴맛이 잘어우러져 맛이 일품입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과연...차가 정말 맛나구나...향도 좋고!

김아미

ㅎㅎ예! 저희 월국에선 이 차를 즐겨마신답니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흠...가만보니 이 매화라는 꽃이 그대를 참으로 많이 닮은것 같구나..

김아미

예?

전정국 image

전정국

한겨울에 피어나는 이 꽃은...참으로 차갑고 외롭게 피어나지.....하지만 향과 그자태가 너무나 아름답구나...그것이 널닮은 점이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우아하고..깊은...아름다움을 지닌...그래서 좀 두렵구나 니가 나에게서 멀어질까....내가 너에게 다가서지 못할까...

김아미

전하...

아미는 살포시 일어나 정국의 옆에 앉아 그를 조심스레안았다

김아미

전하...두려워하지 마시옵소서...

김아미

소녀..무슨 일이 일어나든 항상 전하의 곁을 지킬것입니다...소녀는 이미 전하의 것이 아니옵니까?

정국은 아미를 더욱 꽉껴안았다

전정국 image

전정국

고..맙구나...그리고...사..ㄹ...

전정국 image

전정국

사랑한다..아미야

김아미

ㅎㅎ저도요!

둘의 모습은 꾸밈없는 풋사랑을 잘보여주는것 같았다

새콤달콤한 상킁한 풋사랑

아이구야! 좀 짧았나요?

그렇다고 이걸 다 이어쓰기에는...무리가 있어서ㅎㅎ

양해부탁드려요!

대신 자주자주 올릴꺼니까 걱정마세용!

오늘도 역시 같은 멘트~

댓글!하트!구독!은 작가에게 큰힘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