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수도 닿을수도 없는 존재

태양

(이번화는 정국시점입니다!!!!)

열린 창문 사이로 조금씩 피고 있는 벛꽃이 보였다. 정사를 보고 나니 책상에는 두루마리들이 싸여있었다.

하....언제 끝내냐?

집중이 하!나!도! 안되는 구나!

하...왜 운것이냐....

무슨일이 있는 건가....아님 가족이 보고 싶은 건가...아님..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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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김내시!!!

김내시

예!전하! 부르셨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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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을 아느냐?

김내시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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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여자를 기쁘게 할수 있는 것이 뭐냔말이다!!!

김내시

아...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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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되었다...박상궁을 불러 오거라!

김내시

예! 전하!

박상궁

전하! 부르셨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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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박상궁..여자를 기쁘게 해줄수 있는 선물이 뭐가있느냐!

박상궁

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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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왜 다 똑같은 반응이냐!!! 여자를 달랠수 있는! 기쁘게 해줄수 있는! 그런 선물이 뭐가 있느냔말이다!!

박상궁

혹시.....세자빈마마께 드릴 선물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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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아니..그런게 아니고...그냥..그냥..그래도..내 안사람이질 않느냐!!

박상궁

세자빈 마마께서는....선물같은 물질적인 것보다는 마음을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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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게 무슨...좀! 쉽게 설명해 보아라!!

박상궁

전하의 마음을 표현 하라는 겁니다...

박상궁

세자빈 마마께서는 갚비싼 황금 비녀 보다는 정성으로 한땀 한땀 깍은 나무비녀를 좋아하시고...겉멋으로 치장한 장미보다는 은은하게 피어 오르는 난꽃을 좋아하십니다.

박상궁

또 일전에 세자빈 마마께서 치마와 저고리를 고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박상궁

'너무 화려한 색은 물러주시게나...아무리 황실의 위험을 보여야한들 이렇게까지 튀지않아도 되지 않는가...궁에 산다는것이 용이 수놓아진 옷을 입는다는것 자체가 황족임을 나타내는 것! 오히려 봄에 맞는 연밝은 색들이 궁의 분위기에도 날씨에도 잘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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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아..그럼...

박상궁

연서를 보내보는게 어떠신지요..전하..그리고 점심을 같이 드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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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어서 세자빈에게 보낼 화선지를 가져오거라!!

화선지위에 한선 하선 정성드려 봄에 피어나는 벚꽃그림과 함께 글을 적어 내려갔다

찬기운을 몰아내고 그 자리에 새 생명이 피어나니 처음 세상과 태양을 맞은 나의 작은 꽃 건들이면 떨어 질까 두려워 다가서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니 봄바람 불러 살살일께워주오 서둘러 나의 품에 그 꽃잎 닿기를

아..아..쓰다보니 길어졌다고....ㅎㅎ

음..일단 시의 해석부터할께요...

제가 열심히(작가는 양심이 없다) 써본 시인데요...처음 세상과 태양을 맞이 했다는건 일국에 처음 간 아밀르 말하는거고요! 꽃은 아미입니다!! '건들이면 떨어 질까 두려워 다가서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니'는 정국의 신경쓰이고 초조한 마음이고요!

처음 세상과 태양을 맞이 했다는건 일국에 처음 간 아밀르 말하는거고요! 꽃은 아미입니다!! '건들이면 떨어 질까 두려워 다가서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니'는 정국의 초조한 마음이고요! 봄바람은 이 편지! 닿기를은 정국의 애타는 알아주없음하는걸 표현하는겁니다

하하....네 좀 이상하죠....

넵..다음편에 아미의 답신 기다리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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