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수도 닿을수도 없는 존재

스치는 소맷자락

서신을 받은 아미는 그에 답신을 하기위해 화선지 위에 글을 써내려가기시작했다

꽃잎따다 날려보내드리오니

꽃잎피오르는 그곳으로

우리의 운명닿는 그곳으로

만날수 있는 그곳으로 먼저가 기다리겠습니다

김내시

전하! 세자빈마마에게서 온 답신이 도착했사옵니다!

정국은 그말을 듣자마자 벌떡일어서 직접 내시손에 있는 답신을 펼쳐 읽었다

김내시

저..그리고 이 꽃잎을..

정국은 두손으로 살포시 꽃잎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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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이것...무엇인지....매화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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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 김내시 궁안에 매화 많이 핀곳이 어디더냐?

김내시

네? 전하? 궁에 매화가 핀곳은 널리고 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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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하...그..그...박상궁! 박상궁을 불러라!

김내시

넵!

박상궁

전하...부르셨사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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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그래! 궁에 매화가 핀곳이 어디더냐?

박상궁

매화야.....많이 있는...아! 세자빈마마께서 자주가시는 매화숲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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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매화숲이라니....거기가 어디더냐 왜 난 못들어 본것이냐?

박상궁

저도 잘 모랐었는데....마마께서 찾아내셔서...직접관리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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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직접?!

박상궁

예....몇번다치시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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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다쳐? 어째서? 많이 다쳤느냐?

박상궁

아..아닙니다! 그져 가시에 찔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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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난또...하...그래서 거기가 아디있느냐 내가 가야겠다!아미가 기다리고 있지 않느냐!

박상궁

넵....가시지요

좀 험한 산길을 지나니 처음보는 정원이 나타났다

호수 옆정자에서는 아미가 허리선이 잘드러나는 흰 무용복을입고 고운 춤선을 뽐내고 있었다

물론 이것은 무술 연습을 대신한 훈련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갔았다...아니 선녀보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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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아..음..큼....저..저기..

김아미

아! 전하! 오셨사옵니까....

김아미

용케도 찾아오셨네요ㅎㅎ

이슬같은 땀방울을 메달며 웃는 그녀의 모습에 정국은 넉슬놓고 쳐다보았다

ㅎㅎ정국이 금사빠~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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