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보스 아저씨들 사이에 병아리 하나

25화 가장 밑바닥으로

쏴아아아아 -

양 연 화 [ 하운드 ] image

양 연 화 [ 하운드 ]

부스럭 -] …. 비가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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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멈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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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아.

난 이 방을 안다.

모를 수가 없다..

어릴 적, 내가 살았던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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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안돼, 이러면 -..

끼익 -]

“그러게.”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전화라도 받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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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Z]

너가 도망쳐도 넌 늘 내 손 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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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찬우 [Z]

길들여졌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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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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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아니라ㄱ -

철컹 - 철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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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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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수갑..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벌이야.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받아들여, 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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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내가 아무것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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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언젠가는…. 당신을 죽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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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내가 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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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아무리 길들여진 개라고 주인을 못 물겠어?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힐끗 -] ……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 노력해봐.

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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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 하아.

…. 아저씨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한편, 지민.

쾅 -!!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빌어먹을.

김태형 [ T ] image

김태형 [ T ]

무슨 일이야?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연화 차에 달아놓은 신호, 끊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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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S ]

슥 -] 마지막으로 잡힌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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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유화동 재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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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30분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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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S ]

멈칫 -]

민윤기 [ S ] image

민윤기 [ S ]

유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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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 S ]

이 근처가 아니잖아, 거긴….

박지민 [ M ] image

박지민 [ M ]

…. 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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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Z조직 쪽으로 가는 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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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그 애가 잡혀간 거면,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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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난, 어떡해야 - 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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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난 그애를 또 잃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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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콱 -] 박지민!!

지민의 어깨를 잡은 석진은 지민의 눈을 보았다.

지민의 눈은, 불그스름 했다.

지민과 가장 오래 알았던 석진마저

처음 보는 모습이였다.

지민은 눈물을 보인 적이 없으니까.

… 이때까지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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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 나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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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저번에 정국이가 뭐라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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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 우리 모두 누군가를 잃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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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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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너가 여기서 무너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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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너도 연화를 잃고, 연화도 널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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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할 수 있는 건 다 해야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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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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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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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진 [ N ]

정신차려, 여기서 놓치면 영영 놓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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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끄덕 -]

지민은 다짐했다.

다시는 연화를 놓치지 않겠노라고,

겨우 잡은 두 번째 기회로 -

연화를 품어주겠노라고,

그 아이를 사랑해 주겠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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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 M ]

지금 찾으러 가자.

정호석 [ H ] image

정호석 [ H ]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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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석 [ H ]

드디어 우리가 아는 박지민이 돌아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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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T ]

그래,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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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T ]

연화 찾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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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T ]

그 새끼들, 다 죽여버리고 오자.

다시, 연화

쾅 -

쾅 _

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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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후우…. 하아…….

몸을 부딫혀 문이라도 부숴보려 했건만,

영화는 영화인 듯 하다.

문에 금만 가고, 변화가 없다.

그리고 피범벅이 된 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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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스읍,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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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연 화 [ 하운드 ]

아파….

수갑을 찬 채로 몸을 막 써서 그런지,

수갑 모양 따라 연화의 손목에 선명한 핏자국이 생겼다.

양 연 화 [ 하운드 ] image

양 연 화 [ 하운드 ]

…. 그래도 나가야.. 되는데.

투욱 _

차디찬 바닥에,

연화는 가쁜 숨을 내쉬며

쓰러졌다.

끼익 _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

유찬우 [Z] image

유찬우 [Z]

씨익 -] … 체크메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