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력으로 정해지는 계급사회(남주미정)
13화_


여느 때와 다름 없이 밥을 먹고있는 지민이와 여주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처음 만날 때보다 훨씬 친해졌다는 거겠지.


지민 엄마
여주야!! 많이 먹어-

지민 아빠
그래, 안 그래도 너무 말라서 걱정되더라ㅎㅎ

많이 먹으란 말을 하며 여주의 밥 그릇 위에 고기반찬을 나두는 지민의 엄마였다.

어린 여주
고, 고맙습니댜...

지민 엄마
뭘~ 이제 우리 여주도 가족인데!

어린 여주
가죡?

어린 지민
엄마 여주도 우리 가됴기야?


가족이란 발음이 되지 않아 가죡, 가됴 이라 하는 여주와 지민에 지민의 엄마는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지민 엄마
응ㅎ 여주도 우리 가족이야, 그치?

어린 여주
웅! 여주도 가죡이야!


아직 부모님을 잃은 상처가 아물지 않았을 수도 있었겠지만, 자신을 열심히 보살펴 준 지민이네 가족에게 진심으로 보답하고자 말하는 여주였다.


디-3


어린 여주
아쥬머니이-! 빵이 막 이러케 부푸러 올랴!!

지민 엄마
빵 부풀고 있어? 아줌마랑 같이 볼까?

어린 지민
나도 볼거야!!

지민 아빠
지민아!! 옷은 다 입고 가야지!!

같이 빵을 굽고 있던 지민이네 가족은 여주가 빵이 부풀고 있다고 말하자마자 모두 모였다.


물론 지민이의 아빠는 씻고 옷을 입다 뛰어나온 지민이 때문이겠지만.


위에 옷을 팔도 끼우지 않은채로 걸치다시피 나온 지민에 지민의 엄마가 옷은 다 입고 나와야지, 하며 옷을 제대로 입혀줬다.


그렇게 맛있게 구워진 빵을 먹으며 웃는 지민이네였다.



디-2

어린 지민
우웅... 엄마 나 물..

다 같이 한 침대에서 잔 지민이네 가족은 물을 달라는 지민이의 투정에 잠에서 깼다.


어린 여주
우..... 움마 여주도 물 주세요...

비몽사몽하며 말한 여주에 잠에서 덜 깬 지민이의 엄마가 눈을 번쩍 뜨더니 여주를 안고는 말했다.

지민 엄마
여주야 뭐라고?!!

그에 여주도 놀라 잠에서 깨며 말했지.


어린 여주
ㅇ, 여쥬가 뭐라 해써..?

잠에 덜 깬 채로 말해 그런지 무슨 말을 한지 기억을 못하는 여주에 지민이의 엄마가 말했다.

지민 엄마
그러니까.., 여주가 방금 “엄마, 물 주세요” 라고 했어_

어린 여주
웅, 마자.. 여주 그렇게 말했어요-

지민 엄마
ㄷ..드디어!! 아주머니가 아닌 엄마로 불러주는거야?!

지민 아빠
뭐?!!

어린 지민
머라구?!!

엄마의 소리침에 급하게 침대에서 일어난 지민과 지민의 아빠는 크게 말했다.


지민 아빠
여주야..! 나도 아저씨 말고 아빠라 해 주라..!!

어린 지민
찌미니는 ㅇ, 오빠라 해줘!!


어린 여주
ㅇ.., 웅??

초롱초롱한 그들의 눈을 보고 있자 외면하지 못하고 말하는 여주였다.


어린 여주
움마, 아빠, 오빠...?

여주의 말에 감격한 듯 헉-!! 이라 외치며 눈을 동그랗게 뜬 그들에 여주가 놀라며 말했다.

어린 여주
ㅇ., 왜여..?

지민 엄마
너무 좋아서-!!

왜냐는 여주의 말에 대답을 한 엄마는 여주를 꽉 끌어안았다.

지민 엄마
우리 여보랑 지민이도 일로 와!


결국 다 같이 끌어안고 뒹굴거린 그들이였다.


디-1

너무 행복하면 안된다는 말이 사실이였나 봐.

그 날 신이 날 다시 불행하게 만들걸 보면_



디데이


지민 엄마
이렇게 캠핑 나오는 것도 좋지?

어린 여주
웅-!! 죠아!!

어린 지민
찌미니도 죠아!!

지민 엄마
ㅎㅎ그래? 그럼 우리 밖에 나가서 걷다 올까?

어린 여주
조아!


그렇기 숲길을 걸으러 들어 간 지민이네와 여주였다.

어린 여주
우와-!! 머시써여!

지민 엄마
그치? 여주라면 좋아할 줄 알았어-


웃으며 다 같이 걸어가고 있던 지민네는 누군가의 다급한 부름에 멈춰섰다.


지민 아빠
여보-!! 지민아!!

지민 아빠
어서 피해!!


달려오는 지민의 아빠 뒤로 큰 불이 나무끼리 옮겨붙고 있었다.


지민 엄마
지민아-!!

아무리 그래도 친자식과 남의 자식은 비교할 수 없다더니.

점점 심해지는 산불을 보곤 지민이만을 보호하는 지민이의 엄마였다.


지민 아빠
지민이 내가 안을게!! 당신은 빨리 뛰어!!

지민을 보호하던 엄마의 손에서 지민을 빼 안아 든 지민의 아빠는 지민의 엄마와 함께 뛰어서 숲을 빠져나갔다.

여주는 그 자리네 남겨둔 채로.


어린 여주
ㅇ..,움마!! 아빠!! 가치 가!! 여주 버리지 마아..흐아앙-!!

한 번도 뒤돌아보지 않고 뛰어가 버리는 지민이네 가족에 울며 주저앉은 여주였다.


곧 이어 불길이 여주의 몸까지 뒤덮으려 할 때,

???
괜찮아?!

라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손과 함께 뜨거운 열기 사이에 시원함을 느낀 여주였다.


그러고 그 자리에서 쓰러진 여주였다.


그리고, 다시 눈을 뜨니 고아원에 있던 여주였다.


자, 이렇게 지민이와 여주의 과거가 끝났습니다!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필력이 많이 딸리는 것 같네요..

그래도 열심히 썼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별태하지 마시고 싫은 점은 그냥 댓글로 써주세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