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단편 모음집
Ep.3 라푼젤

07초얜
2019.02.21조회수 81


정예진
"우으..."

창문 밖에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

한기덕분에 빨리 일어났다


정예진
"지금이 몇시지..."

"라푼젤!!"

창문 밖에서 들리는 하이톤의 목소리,,

엄마 목소리다


한가림
"라푼젤!!"


정예진
"네!"


한가림
"머리카락 좀 내려다오~"

30 미터남짓한 머리카락을 내리는 건 쉽지않았다

그래도 뭐...밧줄을 사는거보단 나으니까

괜히 돈만 들고


정예진
"읏...차"


한가림
"어휴..."


한가림
"라푼젤 너가 부탁한 사과 여깄다"


정예진
"감사합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사과...상큼한 과즙이 입안에 들어와서 입을 즐겁게해주며 먹는동안은 잠시나마 행복이란걸느낀다 해야하나..

그런점때문에 사과가 좋아지는거 같다


정예진
"근데..나 언제 밖에 나가볼수있어요?"


정예진
"매일 집에서 똑같은 풍경만보는거..지루해요"


한가림
"그래도 바깥세상은 지루하단다"


정예진
"피...알았어요"


정예진
"대신 내 생일때 밖에 나가게 해줘요"


한가림
"아휴...그래 알았다"


정예진
"우아ㅏ"


한가림
(씨익)


정예진
"빨리 생일돼라ㅏ"


정예진
"오늘부로..딱 한달남았다!"

한달후..(급전개


정예진
"드디어 내 생일이다ㅏ!"


정예진
"엄마 언제 오시지?"


한가림
"라푼젤!머리칼 좀 내려다오!"


정예진
"네에ㅔ"

머리칼을 내리는 동시에 예진은 밖에 나가게 돼었다

왜냐고?

엄마가 아래에서 머리칼을 잡아당겨

예진이를 떨어뜨리게 했다


정예진
"꺄아아악!!!"

뭐.. 소원을들어준거잖아

'밖에 나온다는 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