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보낸 고백편지
10화

윤정한1004번째머리카락
2024.05.28조회수 27


윤정한
‘응 들으면 설렐거같은데 너한테‘


유하나
‘어..’


윤정한
‘피식) 안해줘도 돼’


유하나
’그래..근데..나 가봐야돼..‘


윤정한
‘어딜?’


유하나
‘이지훈이랑..약속이 좀 있어서..’


윤정한
‘야 유하나’


유하나
‘응?..’


윤정한
‘이지훈이야 나야’


유하나
‘어?..’


윤정한
‘이지훈이냐고 나냐고’


유하나
‘어..’


윤정한
‘하..됐다 가’


유하나
‘….이따가 연락할게..’


이지훈
‘야 유하나’


유하나
‘어?..’


이지훈
‘몸은‘


유하나
‘괜찮다..’


이지훈
‘그래 그럼 데려다줄게 가자’


유하나
‘응..’

몇분 후_난 계속 정한이가 했던 말에 신경이 쓰였다 ‘이지훈이야 나야’


유하나
‘하..’


이지훈
‘무슨 일 있나?’


유하나
‘아니..’


이지훈
‘근데 왜 한숨을 푹푹 쉬고 그런데?’


유하나
‘아냐..아무일도..가자’


이지훈
‘그래 조심히 들어가고 약 잘 챙겨먹으라’


유하나
‘응..조심히 가..’


이지훈
‘들어가서 좀 자고 약먹고 연락해 밥도 챙겨먹어 입맛없다고 안먹지말고‘


유하나
‘응..’

터벅터벅_걸어오는 하나


유하나
‘하..진짜..뭐지..’


윤정한
’(이지훈이야 나야)‘


유하나
‘…내 마음이 이상해..모르겠어..’

띠리링_그때 걸려오는 전화 벨소리

하나에게 전화를 건 사람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