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보낸 고백편지
8화

윤정한1004번째머리카락
2024.05.06조회수 27

오늘은 드디어 축제의 날이다

선생님
오늘 2시까지 체육관으로 와라

학생
네


유하나
……


윤정한
괜찮아? 안무섭겠어?


유하나
몰라…큼..


윤정한
괜찮아 무서우면 내 손 잡아 이따가


유하나
응..

학생
리허설 들어가겠습니다


유하나
크흠…


유하나
(🎶…소용돌이치는 하루 속에 사소한 행복을 나에게 줘서•••)

몇분후

학생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김민규
네!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사회를 맡게된 김민규입니다


김민규
오늘 무대가 4개정도 준비가 되어있는데요


김민규
첫번째 팀 나와주세요


유하나
후..다음에 우리야..


이지훈
괜찮아..괜찮아..

학생
(🎶…사랑해 널 이 느낌 이대로••)


김민규
네! 첫번째팀 아주 강렬했습니다 두번째 팀을 이제 모셔볼건데요 두번째 팀 나와주세요


유하나
하..

뚜벅뚜벅_

갑자기 계단앞에서 멈춰서는 하나


유하나
나 안될거같은데?..


이지훈
하지말까? 안할래?


유하나
…..

결국 무대위로 올라온 하나


유하나
(🎶…소용돌이치는 하루 속에 사소한 행복을 나에게 줘서•••)

삐-

갑자기 들려오는 소리

결국 노래를 부르다 눈을 꼭 감으며 포기하는 하나

눈치를 채고 옆에서 불러주는 정한


윤정한
(🎶…비어 있는 내 두 손에 세상의 모든 미소를 쥐여줘서••)

하나는 결국 정한이의 손을 잡았다

스윽_


윤정한
잡아 괜찮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