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상의 약속

# 제 6 장 - 내겐 상처였기에 감추고 싶어서 (1)

오랜만에 만난 종인 덕분에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느낀 이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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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박찬열한테 말 하더라도, 나한테 먼저 말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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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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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너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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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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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좋아, 오늘 방과 후에 특별한 일 없으면 셋이 모여서 얘기좀 나눴으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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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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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부담 갖지는 마. 난 네 일을 꾸며서 내게 알려달라는 게 아니야. 사소한 거 라도 좋아 그냥 네가 여태껏 어떻게 지냈는지, 그게 궁금해.

이현은 조금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곧 생각을 바꿨다. '김종인이니까.' 그만큼 이현은 종인을 믿었다. 이현은 사고 이후 모든 것에 불신을 가졌다. 그리고 제 사촌 오빠인 종대 말고 유일하게 정을 붙인 사람이 종인이였다.

(방과 후)

오랜 침묵 끝에 답답한 듯 말을 꺼낸건 종인이 아닌 찬열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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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열

무슨 일인데? 그 보다, 둘이 아는 사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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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내가 먼저 얘기해도 되?

고개를 잘게 끄덕인 이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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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인

좋아, 이 얘기는 조금 길 수도 있어.

안녕하세요. 알로아입니다.

그동안 제가 너무 연재에 무심했죠... 벌써 4~5달이 넘어갔네요... 처음에는 개학 준비 한다고 연재 시기를 놓쳤고.. 두 번째는 시험이라고 또 연제 시기를 놓쳤고..

설상 가상으로 핸드폰이 망가져 버린 탓에 연재를 잠시 중단할 수 밖에 없었어요.. 공지 없이 연제가 불가피하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ㅜㅜㅜ

그래서! 죄송하다는 의미와 사죄의 의미로 두 편 정도 더 업데이트를 할 예정입니다.

예, 이번 화 제외 두 편 추가 연재요^^ (총 세 편이네요!) 앞으로 오랜 기간 연재가 중지되는 일 없도록 할 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