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
흘러가는 시간속 동화


우리는 하루하루 바쁘게지내왔다.

종종 마계에 다녀오는 민현과 인간인 사람들을 곁에 두어 세상을 이롭게 만들며 살아간다.

우진과 성운이 자신의 짝을찾아 나를 떠났다.

수가 학교를 가고 성인이되어 결혼을 할때까지같이 살던 그집에 이제 수도 떠나간다

행복해보이는 그녀를 보내고

니엘과 재환이 남 은 이곳

불사는 아니지만 수명이 꾀긴 천사들.

그둘을보며 말하는 여주


하여주
타락천사 둘과 감정있는신이라니...


강다니엘
뭔가...서운하게들립니다..


김재환
네 여주님...

여주도 그러했다.

아이들을 보내니 서운한감정에 툴툴거렸다.

때마침 마계에 있던 민현이 여주를 보러왔다.


하여주
왔어?

들뜬목소리로 민현을 부르며 웃는 여주

그모습에 여전한 모습으로 여주를 안아드는 민현


황민현
보고싶었어.

그둘모습에 마음에 들지않는듯 툴툴거리기시작한둘


강다니엘
.... 요즘 제이름부른적이 있나싶습니다...


김재환
그러게 내이름이 타락천사인줄...


하여주
...하하 왜그래...


김재환
흥.


강다니엘
너무하십니다 이리 대놓고... 차별하시다니..

둘의 투정에 민현의손을잡고 나가버리는 여주.

많은것들이 변했다.

이곳 어딘가 살아내는 나의 사람들

그들이 나이를먹어 그자식을 낳고 이세상을떠난다.

그리고 .,다시 태어나 나에게돌아온다.

슬픔도 그리 슬프지않게 살아간다.

고갤돌려 지금껏 살아온 모든것들을 떠올려낸다.

잔혹동화같던 내 이야기의 시작과 달리 그 끝은 다르게 마무리되길

이모든것들을 사랑한다.

나의 동화같은 이 삶을.

생각에잠긴듯 옛기억을떠올리는 소녀


한아이가 엄마의 품에안겨이야기를들어낸다.

한동안 신기한듯 엄마를보며 묻던 아이가 입을열었다.


링
진짜일까...? 엄마말대로 신도 있고천사도있어? 악마도?


링
엄마 그럼? 다시태어나면 인연을 만날수있는거야?

아이의 질문에 고갤끄덕여 웃는다.

어렸던 소녀가 커 교복을입은채 전학온 학교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링
... 다시만나게될인연이라... 그런게있을까?



링
어..?

무심코 올려다본 학교 조금 앞선 언덕에 서있는 소년.

맑디맑은 그눈에 눈망울이 떨어진다.


링
...훈... 지훈아...


박지훈
하...



박지훈
찾았다... 내사랑.

아프게 끝났던 연이 동화같이 이어져 다시 만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