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화.
기다리는 마음


수가떠나고 신이 길을 열어주었다.

생각에잠긴듯 멍해있던 여주

그뒤 민현이 여주를 끌어안았다.


하여주
뭐..야?

당황한듯 민현의품을벗어나 일어난 여주

그런여주에 서운한 표정을 숨기지못하는 민현

여태 자신의손도잘잡고 마음을열었다생각했던탓에 애절픈 마음이쏟아지기시작했다.


황민현
놀랬다면 미안.


황민현
그치만.. 당신을기다린지 너무오랜시간이 흘렀는걸..

고개까지 숙여내는 민현에 결국 푸하하 웃음을터트렸고.

주변에 아무도없다는걸확인한 여주가 민현의 품에 안겼다.


하여주
그러게 내가많이 기다리게했네.. 기억을찾아도 인간인 내기억에..순간...

말을 이어가다 멈추는 여주


황민현
왜그래?


하여주
아...나는 ...신이지만 인간 이니까...


황민현
인간...이니까?


하여주
하.. 방금 까지 한 고민이 해결됬어.


황민현
...무슨 고민?


하여주
수.


하여주
수의 생사에 함부로 참견하면안되는것이 신의법 이지만.


하여주
난 지금 인간 이니까.

그렇게 베실웃는 여주 그얼굴에 피식웃어낸 민현


황민현
그렇게 웃으면 난 보기만해야해?


하여주
응?


황민현
너를 찾고 기다렸어 그에대한 보상정도는 받고싶은데?


하여주
..뭘받고싶은데?



황민현
이거..

그렇게 볼을 가져다대는 민현의 행동이 귀여웠다.

피식웃던 내가 두팔을 뻗어 민현의 목을감싸안아 고갤돌려 눈을마주보았다.


하여주
그걸로 보상이 돼?

그렇게 민현의 입에 가볍게 맞춰진 입맞춤은 내 허리를 감싸앉아 더 가까워진 민현에 깊어져갔다.

입을 떼어 내고 잠시 민현과 맞춰진 시선에 붉어진 얼굴로 말했다.


하여주
사랑해..

어떤마음으로 나를 기다렸을지 짐작하지못하는건 아니지만 그마음 다헤아리지못할것같아 내최선을다해 그마음에 보답할것이다.

내말에 날품에 더 꽉안아낸 민현이 고갤파묻으며 말했다.


황민현
사랑해 ..

그리고..

똑똑.


강다니엘
저 방해 할 생각은 없었는데..


황민현
아...


강다니엘
조금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