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에서 만난 손님
01.




허 여 주
으쨔!...

아침부터 이렇게 상쾐한 기분이 드는걸 보니 오늘 왠지 느낌이 좋은데?


허 여 주
일단 씻고, 생각하자.. 응!!

그래, 일단 씻고 생각하자!! 허여주!!




허 여 주
' 아 오늘 왜이렇게 피곤하지?.. '


허 여 주
' 기분은 상쾌한데.. '


허 여 주
쓰읍..

오늘 뭔가를 까먹은거 같은ㄷ..


허 여 주
아 맞다, 알바


허 여 주
잠만 나 지금 ㅈ된거지?


허 여 주
몇시야?


현재시각 오후 12:32


허 여 주
하 ㅋ

기가 차는 허여주

알바까지 가야하는 시간 1시.


허 여 주
이야~ 미친~


그러면서 정말 정신없게 준비한다.




허 여 주
아아!!. ㅈ,잠시만!!!!!

지금 양말을 한짝 신고있는 채로 콩콩 뛰면서 신발장 가는 중이다..ㅋㅋ


허 여 주
으아!.. 지금 나가야 돼!!!


허 여 주
다녀오겠습니다!..

아무도 없는 집에 인사하고 나온다.


덜컥 -


아.. 진짜!..

왜이렇게 불안해 하냐고?

지금 신호등이 빨간불에서 초록불로 안바뀌고 있거든 ㅋㅋ


' 초록불로 바뀜 '


허 여 주
어!..


허 여 주
' 이씨.. 뛰어야 겠네.. '

탁 -

탁




허 여 주
후 -

여주는 빨리 숨을 고르고, 머리, 옷 정돈을 한 뒤 카페 안으로 들어가지.


허 여 주
사장님~

" 어 왔어? "

웃으면 친근하게 대하는 남자. 바로 카페 사장님이다.


허 여 주
제가 좀 늦었죠?..

여주는 울상을 지으며 미안하다고 표시하지만, 사장은 괜찮다고, 앞으로 빨리 오면되지요 하고 부드럽게 상황을 넘긴다.


허 여 주
사장님 일단 오늘 재료들은 다 있죠?

앞치마를 묶으며 사장님께 재료는 다 있냐고 물어보지.

" 아, 맞다 그 바닐라 라떼 재료가 많이 없을꺼야 "


허 여 주
아 그래요?

" 응, "


허 여 주
알겠습니다!..

싱긋 웃으며 대답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