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에게 폭력 받는 일상.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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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재밌어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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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 한

시발새끼...

윤정한은 자신의 배를 부여잡고 주저 앉았다.

최승철은 그런 윤정한을 보더니 아까 전 윤정한이 자신의 머리를 후려친 것처럼 똑같이 후려쳤다.

윤정한은 힘을 다 써서 일어날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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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여주야 가자

박 여 주

네..

나는 윤정한을 슬쩍 쳐다보고 집 밖으로 나갔다.

박 여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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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아무나 그렇게 좋아하지도 말고

박 여 주

저..그 오빠 좋아한 적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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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아무나 따라가지 말고

박 여 주

따라간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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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아무한테나 납치 당하지 말고

박 여 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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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아무한테나 괴롭힘 당하지 말고

박 여 주

근데 먼저 괴롭힌 사람은 오빠인데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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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시끄러

박 여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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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너 장 좀 봐와

박 여 주

어떤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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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치킨 한 마리 사와

박 여 주

치킨 사오는게 장 보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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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승 철

걍 갔다와

박 여 주

네..

박 여 주

후라이드 치킨이랑 양념 반반으로 주세요

+

네~

+

포장하시겠어요?

박 여 주

네네

+

네 알겠습니다 의자에 앉아서 기다려주세요-

박 여 주

나는 의자에 앉아서 골똘히 생각했다.

박 여 주

오빠가 착해지신거겠지..?

+

여주 안녕-!

박 여 주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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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 훈

못 알아보겠어? ㅎ

나는 순식간에 내 감정은 행복에서 불안으로 바뀌었다.

한 명이라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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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민 규

여주 오줌 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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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순 영

어우야 더러워

여러명이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