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있을 바다에 하나의 꽃을,

그날,우리

너와 내가 떨어진지 4년째다.우린 어느 누군가의 잘못된 판단에,그리고 아무것도 몰랐던 누군가때문에 어이없이 영원히 멀어질수밖에 없던 것이였으며,

우린 그렇게 헤어졌다.우리는 그날 바다에서 살수 있었는데, 살아돌아간건 나밖에 없었다

왜였던건가?

난 그날 이후로 너를,아니 나의 친구들을 잃어버린 찬란하지마 슬픈 아픔이 파도로 몰려와 나를 휩쓸어간다.그만큼 파도의 세기는 강해져가며,나의 어둠속 침몰도 더욱 커져만간다.

나의 아름답고 찬란하며 세상의 밝은 빛이였 던 성우야,지금이라도 당장이라도 저 험하디 험하며 차디찬 바다 속에서 너가 뛰어올것만 같은데,

꼭 지금이라도 일어나서 날 보며 밝고 환하게 인사해줄것만 같은데,

넌 어디에 있지?아직 그 무섭고 잔혹한 바다 속에서 대체 무얼 하길래 안오는거지?

제발...살아만 주라 내가 이렇게 빌어볼게 너가 없음 난 도저히 살아갈 의미조차도 나의 삶의 유성도 유일하게 빛나는 별이 없어져간가면,

나도 이 세상에 남을 이유가 없지.그렇지 않니?

툭-툭-

여주의 눈에선 투명한 무언가가 주르륵 흐르고 있었고,투명한 무언가를 따라가 보면, 누구에겐가 보낼 편지였다.

유여주 image

유여주

"성우야...얼마나 더 잘거야? 얼른 일어나...제발 그러고 있지말고 일어나봐..."

강의건 image

강의건

유여주...

도예인 image

도예인

여주야...너 그러가가 병나겠다...정말 무서워죽겠네

그때 들어온 의건이와 예인이. 의건이와 예인이는 세월호가 침몰할때 먼저 알고 나와 성우를 구하러까지 왔던 생명의 은인이다.허나 성우는 구지 자기가 여기서 생존자들을 더 찾겠다고 굳이 그 위험천만한 순간 속에서 까지 남을 도우려했던 그에 모습이,

아직도 너무나 생생하다.그런데....그런데,왜 우린 이렇게 떨어져야만 하였는가

왜 우린,

태양 주위를 멤도는

하나의 혜성이 되버린 것인가.

그날 우린,

그렇게 어이없게도

넌 나만의 태양이되고

나는 너만의 혜성이되어

영원히 볼 수없고 멤돌기만 하는 저주에 걸렸다.

작가의 사담~

네,,,많이 늦었네요...세월호 당일에 올리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죄송함다 아직 글이 미흡한점이 많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