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인반수한테 페이크 당한 인생
01 <나의 자유는..>


하...이제 여기서 삶을 시작하는 건ㄱ....?


민윤기
ㄴ..냐옹!


민윤기
냐옹!


민윤기
(개 좋다냥!나 그냥 여기서 살까냥...?

(특징:고양이로 바뀌면,생각,말을 할때 뒤에 "냥"이 붙는다)

김여주
오구구 좋아?


민윤기
냐옹!


민윤기
(개 좋아냥)

김여주
흠..길고양이니까...

김여주
(피식)

김여주
씻겨야 겠지?


민윤기
냐옹?!!

윤기는 빠져나오려 애를 썻지만,사람으로 변하지 않는 이상 그러지 못하였다.


민윤기
(쓸대 없이 개 좋다냥)

김여주
물 온도를...

김여주
흠...뭐 이정도면 되겠네

"차-악"


민윤기
!!!


민윤기
냐옹!냐야야오옹!!

김여주
가만히 있어.


민윤기
ㄴ..냐옹..

윤기는 물에 적셔졌고,비누칠 까지 싹다하고왔다.


민윤기
(ㅈ..좋은 싸움이었다냥)

김여주
우리 냐옹이 이뻐졌네ㅎ


민윤기
냐옹...


민윤기
(응..)

김여주
음...아! 이름 지어줘야지!

김여주
흠...


민윤기
(재발 이쁜거여라 냥)

김여주
일단..내가 민트초코를 좋아하니까..민으로 시작해야지..

김여주
음....아!

김여주
민애옹 어때..?!


민윤기
(... )


민윤기
냐옹..(좋아..)

김여주
그럼!민.애.옹. 당첨!!!


민윤기
(우와...)

김여주
아..!밥..밥줄께 여기서 기다려


민윤기
냐옹

"쾅"

"펑"


민윤기
하..


민윤기
..?


민윤기
근데 왜 집에 고양이 사료가 있지..?


민윤기
고양이를 키웠었나?


민윤기
아...빨리 나가야 되는데..

11:00 PM
김여주
하-암..

김여주
잘까...?


민윤기
냐옹

(제발)

김여주
그래 자자..

"뚝"

여주는 불을 끄고 잠을 청했다.


민윤기
하...드디어 나의 자유가..!

김여주
(스르륵)

"펑"


민윤기
(하..)


민윤기
(일단 밖으로 나가자냥)

(밤이라고 봐주세요)

"펑"


민윤기
하...좀 재대로 씻어 볼까...?

김여주
흐무....애옹아 어디 갔어..?

"펑"

김여주
흐에..!깜짝이야..펑소리다 왜나아..


민윤기
(총총총)


민윤기
(여주 무릎에 착석)

김여주
여기 있네..ㅎ

김여주
다시 자러가자..


민윤기
냥..

오늘의 일기

<나의 자유는..>

역시나 사람의 곁으로오니 참도 어색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이 주인이가 성별 검사를 안한것에 안심이 됬다.

근데 주인 집에 내가 들어왔을 때부터 고영이 털이 많았다..

뭐지..

설마 고양이 한마리가 더사나?

모르겠다ㅎ

그리고한가지 더 다행인건

"주인이 이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