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에서 비롯된 호감

에프소드 07. 내 옆에 있어줘

권여주

승관아.. 오늘 속 시원했어.. 그리고 잠깐만 우리 집에 들렸다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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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넹~

잠시만 앉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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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누..누나..진짜 어디 아파요??

권여주

잠시만 기다려..

털썩-

권여주

앗! 으아..씁..아.. 아프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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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괜찮아요??

권여주

괜찮아. 다리 힘풀려서 그래..흐어엉.. 끕.. 흐어어..승과나..흐엉..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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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누나!!

여주는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채로 승관이를 껴안았고,

정신을 차린 여주는

권여주

하.. 속은 시원한데.. 마음이 후련하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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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괜찮아요.. 조금 있으면 잊혀질거에요..^^

권여주

그럴까..

승관아 너 자취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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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권여주

그럼 오늘 내 옆에 있어줄 수 있어?? 오늘 한번만 부탁해..ㅠ 머리가 복잡하고.. 손도 떨리고.. 마음도 혼란스러워..

승관은 떨리는 여주의 손을 꼭 잡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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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말했잖아요. 언제나 내가 약이 되어 주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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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하.. 오늘 안그래도 피곤했을텐데 괜히 불러내서 미안해요.. 가서 먼저 잘까요??

권여주

우응.. 대신에 너 내 옆에 꼭 있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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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당연하죠..ㅎㅎ

승관이는 비틀거리는 여주를 부축하며 여주를 침대에 눕혔다.

권여주

승관아 미안해.. 너 불러놓고.. 너 고생시키고.. 진짜 미안.. 진..짜..미..ㅇㅏㄴ..(스르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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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관

피곤했겠어요. 푹 쉬어요.

여주의 손을 꼭 잡은 승관이는 시간이 흐르자 밖에 거실에 있는 의자를 옮겨 이어 붙힌 뒤 그 위에 누워서 이불을 덮고 잤다.

하.. 어쩜 저리 가면 갈수록 글이 망작이 되어가는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