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사람
20. 과거(6_


몇일 뒤

엑스트라
지수가요??아..네..네네..

뚝_

엑스트라
어휴..입양된지 얼마나 됬다고 납치를..

엑스트라
피곤하다 피곤해..


김선해
!!

타다닥


김선해
하...슬기야


슬기
응?


김선해
가자,경찰서


슬기
갑자기??


김선해
응


슬기
그래..뭔진 몰르겠지만 일단 가자


RM
왔어?


김선해
오빠


RM
엉?


김선해
나 경찰 할래


RM
오오~ 그럼 경찰고등학교 가는거야아~?


김선해
아니.지금


RM
지금?


김선해
응 나 지수 찾을거야


RM
어..그래


김선해
될 수 있으면 오늘 할래


RM
오늘은 안돼 청소년이 일 하려면 서류 작성도 해야하고..암튼 일주일 정도 될 것 같아


김선해
응..


슬기
나도!나도 할래!


RM
그래라~

띠링


슬기
무슨일이야?경찰이라니?


김선해
지수 납치됬대


슬기
뭐?!?!


김선해
나 지수 찾을거야..슬기야..도와줘..제발..


슬기
야 김선해


김선해
응..?


슬기
다시 친구 해준다며


슬기
친구는 당연히 어려울때 돕는거야


슬기
왜 부탁을하냐고


김선해
ㅎ..고마워어


슬기
ㅎ..일주일만 기다리자.나랑 꼭 지수 찾자


김선해
응..!


김선해
(넌 내가 힘들때마다 도와주는구나..)


김선해
(나도 꼭..널 도울게..)


슬기
(내가 너를 도울게...그니까..너도 너 자신을 사랑하고 도와)





다른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며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을 어느 누구보다 아끼며 사랑하는 사람이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이 남을 어떻게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인가?

그것은 어불성설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무조건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물론 상황에 따라 그렇게 해야할 때가 있지만

무조건적인 자기 희생은 잘못된 것이며

의학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

이제부터라도 나를 아끼고 사랑하자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다른 사람을 잘 이해하며 배려하고 사랑하기 위해서라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