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이야기
프롤로그


방 안은 고요했다.

아니, 사실상 그리 고요하지만은 않았다.

창밖을 주시하고 있는 나와, 사촌지간의 어린 동생 둘.

어린 아이들은 내 옆에서 왁자지껄, 떠들고 있었다.

그리고 고요했던 건, 내 마음속이었다.

김여주
'어라.'

투둑, 투두둑.

비가 내린다.

창문 표면으로 떨어지는 투명한 빗방울과 함께 들리는 정겨운 빗소리에, 나는 넋을 놓고 만다.

이봄
"언니, 울어?"

동생 봄이가 내게 묻는다.

나도 모르는 사이 두 볼로 눈물이 방울방울 흐르고 있었다.

당황할 동생들을 생각하여, 다급히 봄이에게 대답했다.

김여주
"어, 아냐 봄아. 언니 안 울어."

하지만 그럼에도 눈물은 하염없이 흐르고 있다.

방 안의 적막을 깨고, 난 말한다.

김여주
"봄아, 여름아. 언니가 이야기 하나 해 줄까?"

동생들이 입을 모아 대답한다.

이여름
"응, 언니!"

이봄
"무슨 이야기야?"

이 이야기는.

나의 기억 한 켠에서 꺼내온.

비 오는 날 있었던 추억 이야기이다.

김여주
"재미있는 이야기."

김여주
"그럼 지금부터 이야기를 들려줄게."


나흐리
안녕하세요, 작가 나흐리입니다.

우선 이렇게 제 팬픽에 들어와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 이야기는 비쥬얼 팬픽 초보자 작가인 제가 아주 급하게..? 그러나 옛날 생각했던 주제에 살을 붙인

그런 이야기입니다.

제목을 보셔 아시겠지만, 이 이야기는 비 오는 날을 배경으로 제작하였으며

주인공은 여주와 박지훈 입니다.

처음 팬픽을 도전해 본 만큼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앞으로 짬짬히 그리고 열심히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 달아주시면 더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연재일은 아직 정하지 않은 상태로, 추후에 결정해 공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뵈어요,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