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아닌 인연
누군가에게 힘이 된다는 건


약국에 들어오자마자 약사에게 가서 증상을 얘기했다

윤여주
"저..두통이 심하고 좀 한기를 느끼는데.."

약사
"아 그럼..이거 사시면 됩니다"

나는 어딘가 익숙한 목소리에 약사를 유심히 살폈지만 약사는 나를 쳐다보지도 않아 그냥 나가려 했다

윤여주
"감사합니다! 안녕히계세요!"

나는 인사를 한후 약국을 빠져왔다

큰 충격과 함께

약국 문에 걸려있던 거울에 비친 약사의 얼굴을 마주했고 굉장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윤여주
"자주와야겠다"

나는 이렇게 혼잣말을 뱉은 뒤 집으로 돌아갔고 휴식을 취했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심하다했지만 나는 산책을 꼭해야했기 때문에 겸사겸사 다시 한번 약국에 들리게 되었다

약사
"어서오세요"

오늘도 그 사람이 서있었다

윤여주
"어..?아 네.."

오늘은 그의 얼굴을 볼 수 있었고 한가지 생각 밖에 안들었다

권순영

윤여주
"저 마스크 하나 주세요"

약사
"알겠습니다"

약사는 나에게 마스크를 들이밀었고 나는 그것을 받으려는 순간 같이 딸려오는 종이 조가리에 흠칫하며 물어봤다

윤여주
"이거 뭐에요..?"

약사
"

약사는 아무말도 하지않고 나를 보고있었다

나는 그 종이 조가리를 확인하였고 그대로 눈물을 떨구었다

'너를 좋아해 지켜줄꺼야 영원히'


권순영
"잘..있었어?"

나는 쉴틈없이 울기시작했고 그는 나에게 와서 말했다


권순영
"이제 와서 미안해.."

권순영이 맞다

그리곤 혼란보단 안도감에 차, 더 서럽게 울었다

윤여주
"권순영.."

그는 내겐 큰 힘이였다

누군가의 힘이 되는 것은 너무 기쁜일이다

지금, 나 그리고 권순영은 서로에게 그러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


권순영
"보고싶었다 윤여주"


취즈스틱
여러분...벌써 다음화가 마지막화에요 ㅠㅠㅠㅠㅠ너무 일찍 끝나서 아쉽기도 하고 내용이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고 재미도 없고 그런데..벌써 700분이넘게 제 팬픽을 봐주셨더라구요..ㅠㅠ 감사합니다♡


취즈스틱
이 팬픽이 마무리되도 몇가지 할일이 남아있기 때문에 그걸로라도 아쉬움을 조금 달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다음화에서 뵈요! 애정합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