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아는 비밀
#19 정국&여주의 과거 <여주시점> [ 2 ]


* 공개고백을 받고..그 다음날 *


김예주
....

오늘도 책상에 엎드려 자는척을 했다

그래야..애들이 별로 놀리지 않을테니


김예주
.....

휴..오늘도 넘어가는 건가? ㅎ

라는 생각이 들때..불청객들이 날 찾아왔다

?
여주를 건들며) ..ㅋ 야 뚱땡이..너 뭐하냐? ㅋ

?
설마..자는척~? 푸흡-


김예주
뜨끔) ㅇ..아냐


김예주
진짜 졸려서 자고 있었어..


김예주
하연아..ㅁ..미안

전하연 [성형 전]
ㅋ 미안?

전하연 [성형 전]
너도 알구나?ㅋ 니가 뭘 잘못했는지 ㅎ


김예주
입술 꾹) ..내가 뭘 잘못했는데?..

전하연 [성형 전]
몰라? 그럼 알려줄께 ㅎ


김예주
(쫄음)

전하연 [성형 전]
첫번째, 니가 내 동생이랑 사귀는거

전하연 [성형 전]
둘째, 니가 내 친구 남자 뺏은거 ㅎ

전하연 [성형 전]
이제 알겠니?


김예주
..내가 니 친구 남자를 뺏다니..무슨 말이ㅇ

전하연 [성형 전]
니가 내 친구 남친 뺏었잖아;;


김예주
내가..누구 남자를..

전하연 [성형 전]
니가 우리 시우 남친 뺏었잖아 ㅋ

전하연 [성형 전]
안그래..시우야? ㅎ


여시우
맞아~ㅎ 저 개썅년이 내 남친 뺏었어

일진들
우와 ㅋ/ 여우년이네;/ 여우년이라 해야되냐..돼지년이라 해야되냐 ㅋ/ 푸흡-


김예주
귀를 막으며) 꺄아아아아-


김예주
..다들 닥쳐

드르륵-

쾅!-

여주가 교실 밖으로 나간다


김예주
..끄흐흑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김예주
하..짜증나 (눈물

그렇게 흐르는 눈물을 애써 닦고 반으로 가려는 순간,

전정국이 지나갔다

..갑자기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인지 흐르던 눈물이 거짓말처럼 뚝 멈추고

웃음이 나기 시작했다

그렇게 흥분되는 마음을 진정시키곤 정국을 불렀다


김예주
전정ㄱ..

아니..부르려곤 했는데...

차마..부르지 못하겠다


김예주
휴..그럼 그렇지 (중얼

그렇게 반에 가려고 했는데

멀리서 일진들과 정국의 얘기소리가 들렸다

일진들
야 넌 그 돼지년이랑 왜 사귀는거야;

....잠시만

이건 너무하잖아…

아직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한번더 후벼파고..

그러기가 있냐..

일진들
아 왜 사귀냐고 ㅋ


전정국
....

역시..너도 날 좋아하지 않구ㄴ..

?

ㅈ..지금 뭐하는거야..전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