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죽여야하는 스나이퍼

너를 사랑하지않고 난 너를 사랑하게되고

여주♡- 지민아 나 오늘 회식이야..ㅠㅠ 밥퍼서 국 데워먹고 반찬꺼내서 먹어!! 꼭 먹어!!

지민- 응 알겠어 잘 놀다와♡

오늘은 여주가 회식하는 날이라서 나혼자 밥을 먹게되었다

지민: 혼자 먹으니까 입맛도없고...

지민: 여주 졸업사진이나 볼까

여주와같이 자는 방에가서 장롱위에 박스를 꺼내 바닥으로 내려놓았고

천천히 하나하나 꺼내 보기 시작했다

지민: 푸흐..어릴때부터 꾸미고 다니는걸 좋아했네..

지민: 예쁘다..어?

툭-

여주의 졸업앨범 사이에서 예쁘게 접어진 종이가 보였다

(여기부터는 여주가 쓴 편지 내용입니다)

To. 안녕 미래의 여주야? 난 17살의 여주야 넌 지금 어떻게 살고있어? 행복하니? 나는 항상 나에게 질문을 던져도 답을 안주네..미래의 여주야 우리만의 공식알지? 잡고싶은 남자있으면 잡아 계속 잡으려고해 계속 마주치려고 해 그리고 평생떨어지지

못하는 사이가될때면 그땐 서로 결혼을 내가 허락해줄께 헤헤 지금의 나도 나고 지금의 나도 너잖아? 그러니 선택권은 나에게 있어!!

혹시 너가 꼭 잡고싶은 남자가있다면 계속 마주치려해 널 아직도 좋아한다고 계속 말해

그러면 미래의 여주야 나 또 편지쓸께!! 으악..!! 영어쌤이 내쪽으로 걸어와!! 나중에 보자 ㅎㅎ!!!

지민: 이거..뭐야..

지민: 왠 눈물자국...

편지지에는 동그랗게 퍼져있는 눈물자국이 보였고 만져보니 약간의 찬기가있었다

지민: 이거..꺼내본지 얼마안됐구나...계속 결혼하고싶은데..왜이렇게..망설이게될까 여주야...나..

끼익-

쾅-

여주다..나는 빨리 졸업앨범과 편지지를 상자에넣고 장롱위에 빠르게넣곤 여주에게로 달려갔다

지민: 여주야 많이 마셨어?

여주: 흐으..흡..끄으..흐하..

울고있다 여주가..

지민: 여주야..왜그래 응? 너가 얘기했던 변태상사 때문에 그러는거야? 이새×를..

탁-

여주: 너때문에

지민: 어..?

여주: 너 때문이라고 박지민 너 때문에 그런거라고..흐으.

지민: 왜그러는데..응? 말을해야알지..

여주: 넌 내가 싫어..?

지민: 뭐..? 아니야 누가 그런소리를 해

여주: 근데 왜 3년씩이나 기다리라고해..? 내가 싫은거 맞잖아 나랑 결혼하고싶지 않은거잖아!!

지민: 하아..여주야..아니야

여주: 나 너랑 헤어졌을때도 윤국씨 데리고 일부러 니 회사쪽 공원가서 산책도 하고..정국이한테 연락하고 너희가 간다는 뮤지컬도 보러가고...난...뮤지컬 안좋아하는데도..너 한번 만날수있을까 너하고 얘기한번 할수있을까

여주: 얼마나..노력했는데...넌..뭐야..

여주의 말의 나의 말문이 막혔다 다 맞는 말이였다

3년씩이나 기다리라 한것도 여주는 상처였을꺼란껄..몰랐었다..

여주: 넌 뭐냐고 이새×야!!!!!!!!!!!! 나는...나는!!!!!..

여주:널 구차하게 잡고나서도..왜 3년씩이나 완전히 너꺼인게 되지못하냐고!!!!!!!

지민: 내가..미안해..

여주: 뭐가 미안한데..뭐가!!!!!

지민: 그냥 너한테는 다..미안하고 고마워 정말로

여주: 결혼..하기싫지..?

지민: 아니 하고싶어 그래서 내일하려고

여주: ㅁ..뭐!!? 진짜? 진짜로!!?

지민:응 얼른들어가서 자자

여주: ㅇ..응..그러자..

너와 꼭 잡은 그손이 너무좋았나봐 내가 헛것이 들려 내일 고백한다니..

꿈이여도 좋아 물론 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