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죽여야하는 스나이퍼
우리 데이트할까?


밤 11시 59분..너가 안오고있는 이시간..

이젠 너없이는 참 아무것도 안되나보다..나..

끼익-

쾅-

드디어 너가 현관문을 열고들어와 문을닫고 들어오는 소리가 들리자 나는 무심결에 살풋 웃음을 지어

이내 침대로와서 나를 뒤에서 안아서 같이 눕는너야

넌 술을 마셨는지 술냄새가 살짝씩나지만..너한테 나는 비누향도 그냄새에 질새라 좋은향기를 풍겨

지민:여주야 자?

여주: 으응...아니..?

지민: 나 술냄새 많이나?

지민: 조금씩 마셔도 냄새날려나..

여주: 아니..흐흠..않나..좋은냄새밖에 않나는데?

지민: 푸흐..그래

여주: 지민아 우리 내일

지민: 데이트하자

여주: 어..어?

지민: 뭐야..그말하려던거 아니였어..? 괜히 기대했네..

여주: 아..아니야..!!! 데이트..하고싶어

지민: 그럼 내일 데이트 오랜만에 하자

여주: 좋아..

지민: 늦었다..얼른자고 내일 재밌게 놀자

여주: 응

지민이와 나는 눈을 천천히 감았다

(다음날)

지민: 여주야 준비 다했어?

여주: 응!!

지민: 누구여자인지 관리잘해야겠네

여주: 응...? 왜? 관리 왜잘해야되? 나 뭐잘못했어?

지민: 너무예뻐서 남자들 꼬이면 안되잖아 그러니까 미리 관리해야지

여주: 뭐야..사람 설레게..얼른가자..!!!!

나와 지민이는 손을 잡고 집을 나섰고

지민이와 나오자마자 지민이의 차를 탔다

지민: 아는형이 레스토랑 오픈했다고 오랬는데 갈까?

여주: 좋아!! 근데 비싼거 아니야?

지민: 뭔 걱정이야 니남친 카드가있는데

지민이는 웃으며 차를 몰았고 15분쯤 달렸을까 드디어 도착한 레스토랑앞에서 차를세우고 지민이와 같이들어가니

성준: 어? 지민아!!!!

지민: 형 나왔어

성준: 근데 이분은 누구야? 혹시~여자친구?

지민: 당연할걸묻나 이사람은

성준: 이름이..

여주: 아,김여주입니다 ㅎㅎ!!!

성준: 여주씨? 지민아 여주씨 힐도신으셔서 다리아프시겠네 저쪽 테이블가서 앉아

지민: 고마워

지민이와 테이블에 앉아 메뉴를 골랐다

지민: 웨이터

웨이터: 네 손님

지민: 여기 열대과일 샐러드랑 칠리새우피자 그리고 한우스테이크 2개 주시고 음료는 토마토음료 주세요

웨이터: 후식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민: 후식은 치즈블루베리빙수 하나주세요

웨이터: 네 감사합니다 주문하신대로 가져다드리겠습니다

여주: 지민아 근데 저번에 지운이가 ○○브랜드 셔츠사고싶다고 투정부렸잖아 너한테 사줬어?

지민: 아 그거 내가 입으려고 샀어

여주: 응..?

지민: 지운이 그 새×가 내가 가지고있는건 죽어도 안살려고하거든 그래서

지민: 샀지 내가 지금 입고있는 옷이 이옷이야

여주: 블랙셔츠로도 나왔어? 우와..

지민: 화이트 레드 회색은 가격이 똑같은데 블랙은 30만원이 더 비쌌는데 내스타일이라 블랙샀지

여주: 나도 블랙이 제일 예쁜거같아

지민: 그리고 이건 너꺼

지민이가 준 옷은 구○브랜드의 블라우스였고

나도 똑같이 블랙셔츠에 레드와 블랙이 섞여있는 리본이 달려있는 블라우스였고 나도 예쁜건 예쁜지라 넋을 놓고 쳐다보니 지민이가 말을 걸어온다

지민: 입에 파리들어가겠네 아주

여주:이거 비싸지않아?

지민: 비싸면 어때 너가 입을껀데

여주: 그래도..미안해..

지민: 뭐가 미안해 내가 좋아서 해준건데

여주: 예쁘게 입고다닐께!!

지민: 나한테만 이쁘게 입고 다니면 그만이야

금새 볼이 빨개지자 지민이는 귀여워죽을려고 했고 곧이어 웨이터가 음식을 들고오며 우리의 테이블에 놓아주었다

여주: 맛있다 ㅎㅎ

지민: 그러게 나 샐러드는 기대안했는데 맛있네

여주: 응? 기대 않했는데 왜시켰어?

지민: 너 과일샐러드좋아하니까

여주: 흐하..나때문이였구나 고마워 ㅎㅎ

지민: 그래그래 많이먹어

여주: 응!!!

지민이와 밥을먹고 다음으로는 공원산책을갔고 이미 밤은 어둑어둑해진 상태라 밤하늘이 참예뻤고

지민이와 오랜만에 같이 걸으니 조금 떨렸고 손은 무슨 터치도 못하고있다..

지민: 손..잡을래..?

여주: 그래

포옥-

이내 우리의 두손이 겹쳐졌다.

9월 21일 우리의 오랜만에 데이트였다

그래서 참 좋았다 너와 있었던 시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