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죽여야하는 스나이퍼
누가 부부싸움은 칼로물베기라했나


벌써 결혼한지 6개월이 지나간 우리 그날 그때 지민이의 프로포즈로 달달하게 신혼을 즐기는 우리다

는 개뿔 지금 냉전 상태다

여주: 지민아 밥먹어

지민: 안먹어

여주: 밥먹어야 출근하지

지민: 밥안먹는다고 출근못하는거 아니야 됐으니까 나가

여주: 그럼 너 알아서해 나도 모르겠으니까

이 사건의 시작은 2주전으로 간다

오랜만에 내친구 민윤기를 만나서 술을 마시며 놀았다

근데 말이 친구지 사실 지민이를 만나기전에 사겼던 전남친이다...지금은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윤기랑도 3년을 사귀었고 절대 짧은 시간은 아니기에

지민이도 윤기가 전남친인걸 알아서 질투가 심했었다

오랜만에 민윤기랑 만나서 술마시며 놀다가 내가 취해버렸고 다음날 눈을 떠보니 항상내옆에있던 박지민이없었다

여주: 지민아 어딧어?

지민: 여깄어

여주: 미안..내가 어제 술을마셔서..

지민: 응 너 술못마시는거 알아

여주: 그치그ㅊ..

지민: 민윤기는 술 잘마시는것같더라

여주: 어..? 너 어떻게 알았어..?

지민: 너 집에 데리고온거 민윤기야

여주: ㅈ..진짜..? 민윤기한테 고맙다고 문자보내야겠네..

지민: 넌 민윤기가 데려다줬단말만 들리고 내가 화난건 안보이냐?

지민: 민윤기 전남친인데 왜만나? 이제 내가 남편이잖아 근데 왜 하필 전남친을 만나는데

여주: ㄱ..그게..

지민: 연애초반에알았을땐 달달하게 분위기만들만한 질투로 끝났지 근데 지금은 화낼만한거 아닌가?

지민: 좋았냐?

여주: 지민아..

지민: 됐고 나 오늘 늦어

여주: 왜..?

지민: 알거없잖아

이렇게 됐다..지민이에게 말하지않고 몰래만난거라 더욱 큰싸움으로 번져갔다..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냉전중이다

여주: 지민아 오늘은...늦어?

지민: 어 늦어

여주: 요즘에...의뢰한사람도 없었잖아...(지민이 직업은 스나이퍼라서 사람 의뢰를 받고 일합니다)

지민: 의뢰하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너가 어떻게 알아 모르면 가만히있어

여주: 오늘..무슨날인지도 까먹었구나..

지민: 뭔소리야

여주: 아니야..갔다와

오늘은..내생일이였다 지민이는 그것도 모르고 문을 쾅닫고 나갔다

딴사람들은 칼로 물베기일지는 몰라도 우리는 칼로 쇠 베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