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와의 아찔한 계약
46/내기 (3)



여주와 그들은 금새 윤기와의 계약장소로 달려갔다


.


이여주
도착이네요!


여주는 기쁜 듯 윤기를 봤지만, 어째서인가 윤기는 공허한 눈을 하고 있었다.



민윤기
아~ 아가씨랑 계약한지 얼마나 됬다고, 벌써 계약을 파기하나~ 아쉽네~ 아쉬워~


여주는 이에 당연하다는 듯이 받아쳤다


이여주
그래도, 다시 만나면 되죠!

여주의 한마디에 분위기가 이상해졌다.


그 순간 석진이 입을 열었다.


김석진
너 정말 모르는거야?


여주는 " 네? " 라고 되 물었고, 석진은 그에 대답했다.


.



김석진
계약을 파기하면, 계약을 했던 요괴는 계약을 하고 생겼던 일들을 모두 잊어버려.



김석진
한 마디로 요괴는 계약자를 잊어버린다는 거지.


.


석진의 말을 듣고 여주의 눈은 금새 생기를 잃었다.

여주는 흥분을 해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말했다.


이여주
ㅎ... 하지만!.. 어째서 그런일ㅇ!!!...

스윽 -


윤기는 여주의 뒷목을 잡고는 말했다.


.


.



민윤기
" 꼬마 아가씨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었는데, 아쉬워. "

...


그 말을 끝으로 윤기는 여주에게 짧은 입맞춤을 하였다.


.


.


.


£ 계약이


£ 파기되었습니다.


.


.


요계,

벌컥!!!!!...


요계 기생/들
?


요계 기생/들
꺄악!!! 윤기님!!!!~~♡



민윤기
피식 -))_


요계 기생/들
오랫동안, 어딜 다녀오신 겁니까아아~!!♡



민윤기
내가, 오랫동안 오질않았다고?

요계 기생/들
네에!!♡



민윤기
그런가....

윤기는 턱을 쓸며 중얼거렸다.



민윤기
기억이 나질 않는구나~.....


요계 기생/들
제가, 술을 따라드리겠습니다아~♡


민윤기
호오.....~


윤기는 외투를 벗으며 말했다.


민윤기
어디 술을 따라, 재롱을 부려보거라. ㅎ


.


요계 기생/들
알겠사옵니다아!!!~~♡


.


.



민윤기
' 요즘 요계는, 인물들이 별로라니깐? 인간들 중에서 무경험인 귀여운 꼬마나 찾아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