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츤데레 왕이?
폐하 전쟁하지 마세요!


마주보며 웃던 것도 잠시 한 내시가 우리 쪽으로 뛰어와서는 말하였다.

내시
폐하. 급한 사안이 들어왔다 하옵니다.


김석진
굳이 내가 가야겠는가?

내시
옆 나라의 사신과 관련되어있는 사안이라 빨리 오셔야할 듯 하옵니다 폐하.


김석진
알겠네 곧 가겠다.


김석진
중전 조금만 기다리시오 아니면 잠시 따라와보겠소?

나
음...따라가도 되는것입니까?


김석진
뭐 어떻소 내가 왕인데

웃음을 띄운 폐하는 내시에게 알겠다는 손짓을 하고 내 손을 살짝 잡았다.

나
ㅍ...폐하?


김석진
오해하지말거라 이 길이 살짝 미끄러워서 그런것이니

말은 아니라면서도 폐하는 그 길이 끝나도 내 손을 놓지 않았다.

내시
주상전하 납십니다!

한 마디에 모든 신하들은 바닥으로 엎드렸다.

그 때 눈에 띄는 한 사람이 있었으니...저 분 지민오라버니가 아니던가. 무슨일을 하는지는 끝내 말하지 않으시더니 높은 직급이신가보구나...

나
오라버니?


김석진
왜 그러느냐?

나
아...아닙니다 폐하.

여기서 잠시 기다리거라.

손을 넣은 폐하는 옥좌에 앉았다. 그 순간 눈빛이 돌변했다.


김석진
그래서,정확히 무슨 사안인게냐?

내시
예 옆 나라로 보낸 사신이 죽어서 돌아왔다고 하옵니다.


김석진
그런것이냐...그렇다면 그것의 이유를 판단하고 만약 정당하지 않은 이유라면 혹시 모르니 전쟁을 대비하여라.

내시
알겠사옵니다 전하.


김석진
전쟁에는 이번에 호석은 나가지 말라고 하여라.

내시
ㅇ..예?폐하 무신 2인자를 내보내지 않겠다니요?


김석진
내가 대신 나가겠네. 오늘부터 무예반을 만들도록 하여라. 내 무술 실력은 그래도 믿을만 하지 않은가.

내시
예 어명을 받들겠습니다 전하.

일하시는 폐하는 멋졌다. 그러나 전쟁이라는 말에...내 심장은 추락하였다.

부디 다치지마시옵소서 폐하...

나
오라버니...보고싶사옵니다...지훈 오라버니...

전쟁터에서 전사하신 오라버니가 떠올라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두 명의 오라버니가 있었지만 지훈오라버니가 전사한건 지금까지 머리속에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폐하는 이야기가 끝났다는 듯 고개를 까딱이고는 일어섰다.

천천히 걸어오신 폐하는 내 손을 자연스럽게 잡고 걷기 시작했다.

나
폐하!전쟁을 하실겁니까?


김석진
글쎄다...그렇지 않겠느냐.왜 그러느냐?

나
하지마시옵소서. 부디 폐하만큼은...


김석진
미안하다 노력해 보겠다...

나
그나저나 이번에 사신으로 가신 분이 누군지 아십니까?


김석진
음...박지한이었다. 총명하여 굉장히 아끼던 이였지...

그말을 듣자마자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오라버니...?오라버니가 아니던가...이제 둘 뿐인 오라버니가 이재 한명이 된건가?

괜찮으냐?왜 손을 떨고 있느냐.

나
...혹여나 그 분이 박지민의 동생인가요?


김석진
그래 그런것으로 알고있다.

눈물이 울컥 터져나왔다.


김석진
왜 그러느냐?

나
오...라버니 입니다...흐윽...


김석진
그 아이가 네 오라비였다고?미안하구나...괜히 그 아이를 보내서...

나
아닙니다...흐윽...괜찮습니..ㄷ....

갑자기 눈 앞이 하얘지며 머리가 핑 돌았다.


김석진
중전!여기 어서 어의를 불러오거라!빨리!

폐하의 말을 마지막으로 점점 눈이 감겼다.

바보 작가
상황요약_여주에게는 오빠가 3명이었는데요 한 명은 전쟁에서 전사하고(그래서 여주가 전쟁을 무서워하죠

바보 작가
한명은 지민,마지막 한 명이 이번화에 나온 지한입니다.

바보 작가
여주 너무 불쌍해ㅠㅠ그런 뜻에서 다음화는 여주를 간호하는 석진으로 데리고오겠습니다(?)빨리 올게요

마지막으로 짧은 공지(?)

애칭을 정하려고 해요! 내일 오후 5시까지 애칭후보들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그럼 바보작가는 갈게요!(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