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그계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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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술판에 초를 쳐대던 내가 제일 난리를떨어댔다.

몇병을 부어댄건지 머리가아파와 지끈거림을 없애려 머리를 꾹꾹누르던 내옆민현이 다가왔다.


황민현
어떻게 그렇게 마셔?

차가운 초코우유하날 손에 쥐어주는 민현


서여린
고마워..

투덜대면서 속은 괜찮냐 묻는 민현에 피식웃음이 튀어나왔다.

꾀더운 여름에 햇살이 뜨거웠다.

어느새 학교앞 까지 오자 사람들 눈에 띄지않으려 저멀리서 걷는 민현

그런 우리사이 곁 좀비가되어 걸어오는 사람.


하성운 (담임)
와... 야


하성운 (담임)
나아직도 술냄새나.


하성운 (담임)
욱웁..

아침까지도 헛구역질을 해대는 모습에 고갤저어내자 투덜대는 성운


하성운 (담임)
저기요 어제 같이 있던 입장끼리 이러지맙시다?


박우진
어제? 같이있었어요? 선생님들?

의심하기아니 오해 할만한 말들에 장난치듯 우진이 말했고

멀리서 걷던 민현이 다가왔다.


황민현
다들 떨어져서 걸어 말할때마다 술냄새 나니까

그말에 다들 자신에게 냄새가나는지 확인하듯 냄새를 맡자

어제일찍 잔 니엘이 뒤에서 걸어오며 말했다.


강 다니엘
뭐야 오늘 아침까지 마셨어?


서여린
심해? 많이티나?

걱정하듯 말하자 니엘이 다시 입을 열었다.


강 다니엘
그걸 걱정할때가 아니야.


서여린
응?


강 다니엘
오늘 체육대회잖아.


서여린
아..그랬나? 정신이 없어서..


강 다니엘
에휴..


서여린
근데 왜 걱정이야 그게?


강 다니엘
우리 학교에서 하는거 있잖아 .


하성운 (담임)
아... 이런


강 다니엘
네 그거요.

사색이된 성운에 니엘을보자 입을연다.


강 다니엘
선생님이랑 학생이랑 하는 짝궁 계주


서여린
... 지금 이컨디션으로 뛰라고?


하성운 (담임)
와 상상만해 토나와..

학교가 코앞인데 걸음이 저절로 멈춰섰다.


서여린
.. 와 나 안가 아니 못가.

이런여린을 니엘이 질질 끌고가듯 데려들어갔고

반으로가보니 잔뜩 들떠보이는아이들.

그속 민현과 우진이 여린을보았고

아마도 같은생각을한듯 웃음을터트렸다.

여린이 그둘을 잠시 째려본후 다들조용히 하라며 소리치자 자리에앉은 아이들

반아이들을 보며 입을연다.


서여린
자 오늘체육대회다.


서여린
이번우승상품이 뭔지 다들알지?

여린이 이야기할쯤 뒷문으로 니엘이 들어왔다.

아이들이 여린의 질문에 네 라며 소리치자 아까 숙취에 지친여린은 어디로간건지

눈까지 반짝대며 입을열어냈다.


서여린
오늘의 결과에 따라 반별 수학여행 지원비가 달라진다.


서여린
자 애들아 다쳐도 좋으니까 이겨 꼭이겨!!!

어이없는 여린의 말에 아이들은 큰소리로 알겠다며 소리쳤고.

이상한 분위기에 니엘이 중얼거렸다.


강 다니엘
뭐야...이 비장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