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또 너에게로
우연아닌 운명


시간이 흘러 2년 뒤..

오랜만에 친구나 만날까?

그러고보니 곧 생일이네..

그러곤 전화를 거는 태산 (지금부턴 전화내용 입니다)

여, 여보세요?

여보세요? 한태산? 네가 왠일로 전화를 다 하네?

그게... 오랜만에 술이나 한 잔 할래?

응, 갑자기?

오랜만에 어때?

그럼 혹시 내 친구 한 명 데리고 와도 되?

그래, 그럼 언제 만날래?

곧 네 생일이니까 그때 만나

다음날

여주씨~

네?

좋은소식이 하나 있는데..

무슨 소식 인데요?

여주씨 이제 퇴원하셔도 되요!

희귀병이 다 나았어요!

여주씨, 축하해요!

진짜요?, 퇴원이요?

너무 감사해요ㅠㅠ

저 근데 혹시 한 가지만 물어도 될까요?

네~

그, 여주씨는 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 뭔가 믿음직한 친구? 같았던거 같아요!

그 이상은 무리일까요?

아무래도 아직은 친구사이가 더 맞는거 같아요!

그럼 친구 할래요?

좋아요~

그럼 말 놓을래...요?

그럴까..요?

그러자~ 친구니까 편하게 지내자

너 혹시 10일에 시간되?

8월 10일? 일요일?

나 시간 괜찮아!

그.. 널 만나보고 싶다는 친구가 있는데 만나볼래?

혹시 성이 한씨야?

그건 비밀~

그럼 그때 만나~

안녕~

시간이 지나 8월 10일

여기서 만난다고 했지?

여기 쯤인데?

그렇게 만난 둘

박성호?

빨리 왔네?

웅!

친구는?

거의 도착이래~

저기 보이네~

여주도 도착한 후

왔어?

좀 늦었지? 미안...

내 친구야~ 서로 인사해~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서로 인사후 고개를 드는둘

? 태산이...?

아, 안녕..

오랜만이네...?

둘에게 어색함이 맴돈다

둘이 아는사이였어?

좀 친했었지~ 못본지 좀 되서 그런거야~

아~ 그럼 금방 친해지겠네?

그럼 들어갈까?

그래!

성호가 가게에 입장한 후

너.. 박성호랑 친해?

나 몸 안좋았을때 담당 의사였는데 점점 친해진거야

혹시 나 불편하면 나 약속 생겼다고하고 갈게

안 그래도 되, 안그래도 하고싶었던 말 있었는데.. 있다 시간되지?

어, 오늘은 시간 많아서...

일단 들어가자

그렇게 가게로 들어가는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