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특별한 사람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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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여주
나 답답이 아니거든...((훌쩍


김태형
답답이 맞는데


신여주
치이.. 나 사람 없는 공원 갈래 , 조용히 있구 싶어


매니저
아 , 네..


신여주
...외국이라 공원은 안 올줄 알았는데...


매니저
그러게요


신여주
..근데


매니저
네


신여주
나 혼자 있고 싶은데 ...


매니저
누가 알아보고 오면 어떡..


신여주
모자랑 마스크 쓰고 있잖아 , 절대 안 벗어


신여주
매니저 있는게 더 수상해 보이는데 ?


매니저
...네 ... 그럼 저는 조금 있다 불러줘요


신여주
응 , 고마워 (( 싱긋


매니저
무슨일 있으면 꼭 전화 하구요 !!


신여주
알겠어 ~

__매니저 간 후 , 여주 시점 __


신여주
...끄으...흐으...울면 ...안대는데...


신여주
그러면..안되는데...끄으....


신여주
......훌쩍

???
...저기...


신여주
.......

???
저기...?

누군가가 나를 손가락으로 톡톡 치며 말했다


신여주
...? ㅈ..저요....?

누군가 날 알아보고 비난 할까봐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어보았더니


전정국
아까..우시던데...괜찮아요...?

비난이 아닌 걱정을 해주는 한 사람이 있었다

..물론 내가 그 "거짓 소문 " 속 사람이라는걸 모르고 하는 말이겠지만

그저 고마웠다


신여주
..ㄱ..고마워요..


전정국
안 좋은일 있었나 봐요 ?

그는 내 옆에 조심스래 앉으며 말했다


신여주
...그냥..울었는데..요


전정국
그냥 우는게 어디 있어요 , 말해봐요 내가 들어 줄테니까


신여주
..저..그게


신여주
저에 대한 거짓소문 때문에....


전정국
음... 무슨 소문인데요 ..?


신여주
그니까...그게..


전정국
편하게 말해요 , 말하기 싫은건 말 안해도 되니까 ㅎ

나도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었는지 다 말해 주었다 , 내가 누구인지만 빼고


전정국
그랬었구나...기분 많이 안 좋으셨겠다 ..


신여주
고마워요 ..


전정국
무슨 트라우마 인지 모르겠지만 , 다시 한번 떨지 말고 당당히 말해봐요


신여주
ㄱ..그치만..


전정국
화이팅 이에요 ㅎ

그는 급한일이 있는지 시계를 보고선 가 버렸다


신여주
....나 할수 있을까....?


신여주
..으음.....


신여주
일단..해보자...두번 안되면 세번 해보지 뭐 ...

그리고 어떻게 됐냐고 ?

뻔하지 , 매니저에게 말하고 저번처럼 기자들 준비하기

좀 다르다면 , 이번은 나 혼자서 나왔다는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