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학교에 평범한 애
2화


"됐냐?"


최범규
!!


최범규
ㅁ...ㅁ..뭐?


최범규
야! 그런건 말했어야지!!


최여주
말해봤자 뭐.


최여주
어떻게해야 하는데? 안도와주잖아.


최범규
그래도..


최범규
너 집에 아무도 안계셔?


최여주
어, 왜


최범규
같이 가자.


최여주
ㅁ..뭐야, 왜.


최범규
그냥 가자고 한건데, 왜!


최범규
너 약국도 들릴겸.


최여주
알았어...((나 방금 이상한 생각한건가?

미쳤지 아주!




최여주
우리 집이야.

털썩.-


최여주
대충 아무대나 앉아..

범규는 내옆자리에 그대로 앉았다.


최여주
! (흠칫)


최범규
에휴...너 팔줘봐..

나는 순순히 들었다.

그랬더니 그가 나에게 연고를 발라주었다.


최범규
너, 앞으로 맞으면 나한테 와라^^


최여주
아, 어떻게 하려고..


최범규
반 죽여놔야지, 뭐를 어째..


최여주
아니, 너 뭐 예전에 일찐이였냐?!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최범규
응.


최여주
근디 왜 지금은?


최범규
그야 이젠 철 들어야지, 고2인데.


최여주
응..


최범규
부모님은 왜 집에 안계셔?


최여주
맞벌이, 출장중.


최범규
아.


최여주
근데 너 나 뭐...


최여주
못생겼다고 봐?


최범규
아니.


최범규
너 정도면 못생긴 편은 아니지.


최여주
에엥, 거짓말.


최범규
거짓말 아닌데?


최범규
그렇다 치면, 너는 왜 너를 못생겼다고 생각해? 너 진짜 예쁜데?


최여주
구라치지마, 내가 뭐가 예뻐...너는 하여튼 잘생겨서 모르겠지.


최범규
뭐, 취향차이지.


최범규
사람마다 예쁘다 하는 얼굴있고 아닌 얼굴도 있으니까.


최여주
오..


최범규
낼 같이 등교?


최여주
ㅇㅋ


최범규
바로 옆 아파트니깐.. 좋다..(혼잣말로)


최여주
웅? 뭐라구?


최범규
아..아냐!


최범규
나 가볼게!


최여주
어?...어..

안녕하세요! 자까입니다!

솔찌키 이작품을 쓰면서 고민했던 요소가 좀 있는데요오...

외모지상주의는 약간...외모를 보고 사람 자체를 평가하는? 그런거 잖아요, 그래서 쓸까 말까 고민을 좀 했어요.

저도 못생겼단 소리도 많이 들어서...몰입을 좀 했던것 같네요 😂

그나저나 왜 흐름이 왜 이쪽으로...

쨋든 기말중 인데 썼어요...흐앙..

힘들지만 나의 기력 충전은 투바투가 해주니 내일은 '휴닝카이 친구들도 첨벙첨벙'보려구여.

내일 휴닝이 개인예능 나온데요.

궁금해죽겠어용.

아주.

그리고, 울밧두 이번에 상받았죠!

솔직히 수상소감 실시간으로 보는데 마음이 뭉클해서 눈물이 핑돌았다는...

근데 솔직히 미안한 마음도 있었죠, 모아가 더 열심히 투표이 임했으면 울밧두 상 더받았을텐데 라는 미안함...

그래두 올해도 투바투 고생 많았구 내년이도 함께 하자~♡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