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고: 카페알바 구합니다!
# 52 열애설



몇 분 후


그새 석민과 지수는 친해져 있었다.



홍지수
" 근데 나 너 따라다니는 기자라니까...? "


이석민
" 뭐 어때~ "


이석민
" 곧 올 사람들에 대한 기사 쓸 텐데 뭐 ㅋㅋㅋㅋㅋ "


홍지수
" 그걸 어떻게 확신해? "


이지훈
" 보면 알아... "


잠시 후

문이 열리는 딸랑~ 소리가 경쾌하게 들리면서

그들이 들어왔다.



김민규
" 왔다. "


이지훈
" 드디어... "


이석민
" 그들이...! "


홍지수
" ?"


지수가 문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다정하게 들어오는 한 커ㅍ...

아니아니 커플이 아니라 (아직까진) 동.료.



홍지수
" 어...? "


이지훈
" 좀 더 지켜보실래요? "



최한솔
" 승관아 "


부승관
" 으응? "


최한솔
" 저기 봐봐. "


부승관
" 으응? 뭘? "


최한솔
" 사장님 표정... "


이지훈
" ㅎㅎ... ^^ "


부승관
" 오늘따라 더 인자하시네... ㅋㅋㅋㅋ "



김민규
" 이 정도면 뭐 "


이석민
" 말 안 해도 아시겠죠? "


홍지수
" 설마... "


홍지수
" 저 둘 열애설을 써 달라는 거예요...? "


김민규
(끄덕)


이지훈
(끄덕 22)


이석민
(끄덕 333)


부승관
"...?"


최한솔
" 뭐야? "



이지훈
" 소개할게. "


이지훈
" 너희 전담 기자분이셔 "


최한솔
" 네...? "


부승관
" 형, 말도 안 되는... "


홍지수
" 아...? "


홍지수
(나도 처음 안 사실)



부승관
" 그래서 어떤 기사 쓰실 거예요? "


부승관
(급관심)


홍지수
" 열애설이요. " (즉답)


부승관
" 예...? "


홍지수
" 둘이 안 사귀세요? "


최한솔
" 안 사귀는데요...? "


이석민
" 그래서 언제 사귈거냐고... "


부승관
" 뭐라는 거야... "


홍지수
" 전 이만 회사로 돌아가야겠어요. "


부승관
" 네...?? "


홍지수
" 기대하세요! " (찡긋)




꼰대 상사
" 너!!!!! 왜 벌써왔어!!!!!! "


홍지수
" 네? 기사 쓰려고요. "

꼰대 상사
" 고작 몇 시간으로 쓸 게 있긴 하니!???! "

꼰대 상사
" 나 때는 말이야~ "


홍지수
" 말 끊어서 죄송한데 "


홍지수
" 제가 엄청난 거 터뜨리면 앞으로 꼰대짓 자제해 주셨으면 해요. ㅎㅎ "

꼰대 상사
" ㅁ, 뭐??! 꼰대??!?! "

" 지수 씨 무슨 자신감? "


홍지수
" ㅎㅎ "




특☆쫑.

이건 연예인 부승관과 최한솔의 열애설이다.

화면 앞에선 비즈니스 관계인 승관과 한솔.

카메라 뒤에선 꽁냥꽁냥을 수십번

주변인들조차 그만 하라고를 외쳐댄다.

그렇기에 열애설을 한번 띄워본다.

걔네 진짜 연애 중!!


(이건 무슨 기사야...)




한 시간 뒤

[ 실시간 급상승 ]

1. 부승관 최한솔

2. 부승관

3. 최한솔

4. 승관 한솔 열애

5. 우지



이석민
" 와... 진짜 빠르다... "


이석민
" 벌써 기사 떴는데? "


이지훈
" 난 왜 있는 거야... "


김민규
"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형 쟤들 덕분에 실검에도 떠보네 "


부승관
" ㅘㅜ... "


최한솔
" 이게 뭐야 ㅋㅋㅋㅋㅋㅋ "


따르릉 따르릉

내가 니 오빠ㅇ...



부승관
- 여보세요...?

매니저
- 어디야~?


부승관
- 카페요...

매니저
- 딱기다려.



최한솔
" 매니저님? "


부승관
" 웅... "


최한솔
" 큰일났네. "


몇 분 후

매니저
" 열애설 주인공들 어디 있을까~ "


부승관
(쭈굴...)


최한솔
(22...)

매니저
" 아, 대표님이 우지 씨도 데리고 오시래요. "


이지훈
" 저요? "


이지훈
" 민규야 마감 좀 부탁할게. "


김민규
" 응 잘 갔다와요! "




대표
" 드디어 오셨네~ 우리의 주인공! "


부승관
" 아악... 대표님... "

대표
" 사귀는 거 아니지? "


최한솔
" 네 아니에요... "


이지훈
" 그냥 좀 사귀면 안 되냐 ;; "

대표
" 그럼 사귀는 거 맞다고 할게. "


부승관
" 네...? "


이지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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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이건 무슨 글이야...


리율
홍지수 왜 상쾌한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