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고: 카페알바 구합니다!

# 59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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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가시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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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조금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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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어이없음)

...

이게 무슨 상황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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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내가 설명해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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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요즘 석민이가 컴백준비 한다고 지훈이랑 많이 붙어 있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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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래서 민규가 삐졌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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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훈이는 왜 도대체 여기서 삐지는지 이해할 수 없는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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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근데 저번에도 이런 일 있었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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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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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끄덕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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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래서 결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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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둘이 사귄 지 3년만에 처음으로 크게 싸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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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그게 다 나 때문인 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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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딱히 그런 건 아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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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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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그래서 너넨 어떻게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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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으음... 글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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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나 때문에 일 커진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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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 해결 안 하고 튀어버리기 ☆ "

그렇게 석민이는 진짜 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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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민

(사실 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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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난 모르겠다...~ 아직 저렇게까지 싸워본 적이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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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근데 이지훈이 무관심했던 건 사실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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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지훈이 마음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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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래도 돈 받고 일하는 건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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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이왕 할 거면 열심히 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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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훈이가 책임감 하나는 끝내주긴 하지...? "

그렇게 세 명이서 싸움을 보며 떠들 때,

지훈이가 많이 화가 난 듯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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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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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어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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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쟤 저런 적 처음 아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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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따라가봐야 되는 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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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그럼 넌 따라가, 내가 정한이 형이랑 여기 있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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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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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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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뭐냐, 왜 따라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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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ㅇ, 아니 그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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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걱정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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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니가 내 걱정을 왜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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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너의 친구로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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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멍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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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쩝, 그럼 다시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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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됐어, 들어가지 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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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 근데 진짜 왜 싸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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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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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거 되게 살벌하게 싸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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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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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형들도 내 마음 모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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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우

" 알 리가 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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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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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지금 쉬는 중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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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알았어, 지금 갈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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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난 승철이가 보고 싶대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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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한

" 먼저 가볼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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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규

" ... 불 난 집에 부채질 하세요? "

그렇게

원우와 민규 둘만 남게 되었다.

한편 지훈과 순영은 근처 공원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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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하긴, 몇 년 전에 너가 알바 뽑는다고 할 때부터 의심해봐야 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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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게 언제 적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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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그리고 나 지금 대인관계 기피증이랑, 여자 기피증 다 나았어. "

(놀랍게도 있었답니다)

(기억하고 계셨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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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래~ 그래서 더 걱정하는 거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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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대체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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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 중에서 널 제일 오래 본 사람이 나이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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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래도 민규보단 내가 더 널 많이 안다고 생각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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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 "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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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맞긴 맞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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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솔직히 그래도 이 정도는 이해해 줘야 되는 거 아니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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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요즘 많이 붙어있었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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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나 곡 작업도 안 한 지 꽤 됐잖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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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 겨우 이런 거 가지고 투정 부리는 게 난 더 이해 안 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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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그래... 누가 널 말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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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계속 너의 태도가 이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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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민규가 사과할 때까지 기다리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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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영

" 아니면 헤어지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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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제가 말 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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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제 취미는 낚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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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새드 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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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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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율

이건 특별편인뎅 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