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친은 원래 다 이래?
번외2.신혼여행


이여주
결혼식이 끝나고 신혼여행을 떠나기 위해 공항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수영
"신혼여행엔 허니문베이비 알지?"

이여주
장난스럽게 내 귀에 속삭이는 수영의 어깨를 한번 툭 쳤다


박지민
"여주!! 빨리와"

이여주
수영을 비롯한 친구들과 잠시 동안 수다를 떨다 나를 부르는 지민이에 친구들에게 인사를하고 엄마아빠 한번씩 꼭 안아드린뒤에 차에 탔다


박지민
"공항까지 시간 좀 걸린다니까 자고있어"

이여주
나는 미묘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지민이 어깨에 기대 잠에 빠졌다


박지민
"쭈,일어나"

이여주
나를 흔들며 깨우는 지민에 눈을 떴다

이여주
비몽사몽한 상태로 차에서 내려 짐 붙이고 여권과 티켓을 검사하고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여주
비행기를 타면 들리는 안전안내 방송? 같을걸 승무원분이 하고 계시는데 내 눈은 점점 감겼다

이여주
그리고 결국엔 잠에 들었다


박지민
"여주야,여보야? 일어나"

이여주
또한번 나를 깨우는 지민이에 일어나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여주
짐을 챙겨 공항에서 나와 기지개를 쭉 펴고 주위를 둘러보는데 너무나 이쁜 풍경에 넋을 잃었다

이여주
"우우와아..."


박지민
"이쁘지? 우리 저어기 모래사장도 갈거구 맛있는 것두 먹고 카페도 가고 막 그럴거다?"

이여주
지민이의 말에 잠이 싹 달아난 나는 지민이를 보체 숙소로 향했다


박지민
"흐음...짐 푼다음에 밥먹고 나가서 해변 한바퀴 돌고 오자 좀 있음 해 지겠다"

이여주
"응응!!"

이여주
나는 입가에 미소를 띄우며 짐을 풀고 밖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여주
현지음식이지만 꽤 내 입에 잘 맞았다

이여주
밥도 든든히 먹고나서 지민이와 손을 잡고 해변가를 걸었다

이여주
노을진 하늘이 바다에 비쳐 바다도 핑크와 주황으로 물들었다

이여주
우리는 마실것을 하나씩 사들고 바다가 잘 보이는 벤치에 앉았다

이여주
"..좋다"


박지민
"진짜 세상 제일 행복하네"

이여주
"나중에 딸이나 아들생기면 또 같이 놀러오고싶다"


박지민
"벌써 그런 생각도 해?"

이여주
"닥쳐라ㅡㅡ"


박지민
"어이쿠 살벌해라"

이여주
"야아!!"

이여주
그렇게 나와 박지민의 추격적은 시작되었다


박지민
"나 잡아 봐라아 에베베베"

이여주
"너 잡히면 죽었어"

이여주
그 추격적의 끝은 내 승리로 끝났다

이여주
노을졌던 하늘도 어느새 까맣게 변해있었다

이여주
우리는 숙소로 돌아와 잘 준비를 했다

이여주
다 씻고 누워있는데 박지민이 씻고 나와 침대로 다이빙했다

이여주
"머리 말리고 와"

이여주
내한마디에 박지민은 벌떡 일어나 머리를 말리고 다시 왔다

이여주
"왠일로 말을 잘 듣는다냐"


박지민
"헤 그니까 상줘"

이여주
나는 박지민의 입술에 짧게 입맞춤을 했다

이여주
뽀뽀 하나에 좋다고 헤실대는 지민에 한번더 입을 맞추자 갑자기 표정이 돌변해서는 나를 덮쳤다


박지민
"호오 호랑이 굴에 제발로 들어왔네"

이여주
"..나와라.."


박지민
"들어올땐 맘대로일진 몰라도 나갈땐 내 맘대로거든 토깽아?"


박지민
"허리 조심해 여보야"

내일은 밖에 못나가게 생겼다


망개는사랑
안녕 여러분! 번외2를 끝으로 남사친은 원래 다 이래? 가 끝이 났어요!


망개는사랑
내일 바로 새작인 '왕따라도 사랑할수있어' 프롤로그가 올라갈거니까 많이 봐줘요♥


망개는사랑
그동안 '남사친은 원래 다 이래?'를 사랑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