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운명일까 인연일까

teaser_내가 너에게

**지수시점(회상)

번호교환을하고 몇일 후 연락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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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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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운명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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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아 그때는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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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아는 정보가 학교 다니는 학생이라는게 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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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생각나는 단어가 운명이어서 운명이라고 저장해놓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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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아 저는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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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저는 최범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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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저번에 입으셨던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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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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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아 저 내년에 거기로 전학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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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아 혹시 15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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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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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근데 저 바빠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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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아 넵

그렇게 우리는 한동안 연락이 뜸했다

나는 고등학교 준비를 하느라 바빴고

범규는 전학준비에 바빴다

그리고 우리는 내가 하교를 하다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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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어!오랜만이네요

범규는 나를 보고는 반가워하며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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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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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오늘도 저기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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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운명을 잃었던 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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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볼때마다 기분이 좋지않은날이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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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저한테 죄송할거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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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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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저기…

범규를 뒤로한채 집으로 향하던 찰나에 범규가 나의 손목을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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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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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우울할때 혼자있으면 더 힘들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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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제가 옆에 있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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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사람은 아준이이후로 범규가 처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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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싫지는 않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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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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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그럼 됐어요

범규는 나의 손을 잡았다

그러고서는 앞이 탁 트인 공원으로 날 데리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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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여기 앉아요

우리는 벤치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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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저는 우울할때 이렇게 탁트인 공원에서 멍 때리는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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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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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저를 여기로 데리고와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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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아무것도 묻지않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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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근데 왜 안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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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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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뭐든 지금까지 저에대해 물어본게 하나도 없는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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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음…언젠가는 알려줄것같아서 기다리는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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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물어봐주기를 원하는 눈치도아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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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그냥 옆에만 있는거만으로도 힘이되었으면 해요 내가 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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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제가 운명을 잃었다고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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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제 첫사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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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아주 늦게알아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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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소꿉친구였는데 학교생활이 매우 힘들때 유일한 친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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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근데 그 친구가 유학을 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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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아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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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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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그친구가 유학을 가고난후 저는 또다시 학교에서 혼자가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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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저는 익숙해서 괜찮긴했는데..그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우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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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그 친구가 떠나기전에 우린 다시 만날운명이라고 하고 떠나서 운명을 잃었다라고 말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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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앞으로 오늘같이 외로운날 저한테 연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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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아무것도 묻지않고 따지지않고 여기로 데리고와서 옆에 있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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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규

하고싶은 얘기있으면 해요 들어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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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고마워요..

그렇게 나는 아준이가 보고싶고 그리워질때마다 범규와 이 공원에서 다시 만났고 범규는 내 얘기를 들어줬다

점점 나의 머릿속의 아준이를 범규로 채워나갔다

언젠가부터 나는 점점 범규에게 빠져들었다

마치 탄산수에빠진 레몬청같았다

너는 톡쏘면서도 달콤했고 찐득했으며 잊을수없었다

너는 나에게 잊을수없는 존재로 자리잡아갔다

그렇게 년도의 숫자가 바뀌고 우리는 볼수없었다

나는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기숙사생활을 하게되었고

범규도 나름대로 생활을하느라 바빠졌다

범규는 내가 고등학교에 입학할때 동갑이 아니라는것을 알았고

내가 유명대학교에 합격하여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공부에만 몰두했다고 들었다

그렇게 너는 성인이되었다

작가(함께X내일)

이제 티저의 내용이 끝났습니다

작가(함께X내일)

본편은 범규와 지수둘다 성인이되고나서 이야기이기 때문에

작가(함께X내일)

티저에서 범규와 지수의 서사를 풀어보았습니다

작가(함께X내일)

무튼 12월달이니 본편연재를 시작할테니 기대 많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