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호구예요?''
2화 ''그 남자''

비밀의문
2020.03.07조회수 240

방 안으로 스멀스멀, 담배냄새가 들어왔다.

진짜 역겨워.

진짜 뭣같은 건, 살아남을려면 거실에서 술주정하는 이모를 지나,

알바를 가야한다는 거다.

철컥

이모
어디가게


안여주
알바가지 가긴 어딜가요..


안여주
그리고 집에서 담배 좀 피우지 마시라고ㅇ...

쨍그랑!!

큰 소리와 함께 날라 온 술병이 깨져, 조각이 사방으로 튀었다.

바로 코앞에서 말이다.


안여주
아...얼굴에서 피나잖아요..

이모
그러게 누가 말 싸가지없이 하래?!


안여주
미쳤어..

이모
뭐?! 뭐라 그랬어 너?!


안여주
....

아까 그렇게 나온 것이 신경쓰였다.

집에 가면 또 지랄하겠지...


안여주
아..겁나 아파..

대충 밴드를 얼굴에다 몇 개 붙인 여주가 얼굴을 찡그렸다.

딸랑


안여주
어서오세ㅇ...

어제 그 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