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호구예요?''

2화 ''그 남자''

방 안으로 스멀스멀, 담배냄새가 들어왔다.

진짜 역겨워.

진짜 뭣같은 건, 살아남을려면 거실에서 술주정하는 이모를 지나,

알바를 가야한다는 거다.

철컥

이모

어디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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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

알바가지 가긴 어딜가요..

안여주 image

안여주

그리고 집에서 담배 좀 피우지 마시라고ㅇ...

쨍그랑!!

큰 소리와 함께 날라 온 술병이 깨져, 조각이 사방으로 튀었다.

바로 코앞에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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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

아...얼굴에서 피나잖아요..

이모

그러게 누가 말 싸가지없이 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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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

미쳤어..

이모

뭐?! 뭐라 그랬어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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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

....

아까 그렇게 나온 것이 신경쓰였다.

집에 가면 또 지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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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

아..겁나 아파..

대충 밴드를 얼굴에다 몇 개 붙인 여주가 얼굴을 찡그렸다.

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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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주

어서오세ㅇ...

어제 그 남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