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일까 내게 넌
너를 향한 내 마음



구급대원 2
"자. 일단 빨리 환자분 한분 타세요~!!"


구급대원1
"누가 타실 건가요? 자리가 좁아서 한분만 타야 합니다."


박지훈
"은영아 너가 타~! 우린 택시타고 금방 따라갈게~!"

이은영(여주)
"흐흑..아..알았어.."

119) 삐용~! 삐용~! 삐용~!

이은영(여주)
"진영아...제발.. 눈 좀 떠봐.. 나 불안해지잖아.."

이은영(여주)
"진..영..아.. 제발.. 죽지마...흑흑.."

......

119) 삐용~!! 삐용~!!

(응급실 도착!!)


의사
"환자분 상태가 어떻게 되죠?"


구급대원1
"이 환자분은 출혈이 심합니다 쇼크상태 에요!"


의사
"바이탈 체크하세요."


간호사
"네!"


간호사
"110에 60 맥박: 50 호흡: 10회 체온: 32.5도 입니다!"


의사
"큰일이야!! 빨리 수술 준비 해~!!"

이은영(여주)
"수..수술이요..?? 많이 심각한가요...??"


박지훈
"은영아~!! 진영이는 어떻게 됐어??"


의사
"지금 당장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보호자분의 동의가 필요해요."


박지훈
"네..?? 수술이요...??"


의사
"일단 지금 출혈이 심해서 수혈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의사
"환자분의 혈액형이 Rh-O형 입니다. 보호자분들 중에 같은 혈액형이 있다던데 누구시죠?"

이은영(여주)
"저에요~! 제가 수혈에 동의 할게요~!!"


의사
"그럼 일단 보호자분은 수술 동의서를 작성해 주세요~!"

. . . . . . .


의사
"자. 수술 준비 들어가세요~!"


간호사
네!

. . . . . .

한편) 은영은, 진영에게 부족한 혈액을 공급해주기 위해 수혈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은영(여주)
"진..영..아.. 제발... 무사해줘..제발.."

. . . . . .

-(수술중인 진영..)-


의사
"다행이도 장기는 건들이지 않았네.."


의사
"맥박수 체크해 주세요."


간호사
"네."

-----

한편) 지훈과 우진은 수술실 밖에서 진영을 기다리고 있다.


박지훈
"제발 무사해라 진영아.."


박우진
"괜찮을거야..배진영 저 자식.. 우리가 그냥 못 보내."

. . . . . .

<3시간 경과 후.>

드르르륵.

수술실 문이 열리고, 곧 수술을 마친 의사가 나온다.


박우진
"선생님!! 진영이는 어떻게 됬죠??"


의사
"네.. 수술 잘 끝났습니다."


박지훈
"하..다행이다.."


의사
"그래도 일단 환자분의 안정을 위해 당분간 더 지켜봐야 할것같습니다. 보호자분들이 열심히 간호해 주세요."


박우진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박지훈
"휴.. 일단 한시름 놓았다.."

이은영(여주)
"얘들아~~!"

수혈을 마치고 돌아온 은영.

이은영(여주)
"진영이는 어떻게 됐어???"


박지훈
"수술 잘 끝났데~ 걱정하지 않아도 된데~"

이은영(여주)
"정말이야?? 정말??"


박지훈
"응응!! 정말루~!!"

이은영(여주)
"흐흑..다행이다...정말 다행이야...흑흑.."


박지훈
"울지마 은영아..."

지훈은 울고있는 은영의 눈물을 닦아주며, 살며시 안아준다..


박지훈
"이젠 괜찮아..걱정마.."

이은영(여주)
"흑흑..으응.."

.....

한편) 수술을 마친 진영은 아직 마취가 풀리지 않아 깨어나지 않고 있다.

은영과 지훈과 우진은, 진영이 깨어나길 기다리고 있다.

이은영(여주)
"진영아..."

진영의 손을 꼭 잡으며 진영을 바라보고 있는 은영.

그런 은영을 바라보고 있는 지훈.

이은영(여주)
"진영아.. 이제 깨어 나기만 하면 되겠다 그치? 얼른 일어나~"

은영은 고개를 숙인채.. 진영의 손을 꼭 붙잡고 있는다..


배진영
"손에 쥐나겠다. 뭘 그렇게 쪼물딱 거리냐?"

이은영(여주)
"어?? 진영아..? 깨어났구나~~!!"


배진영
"그럼 깨어나지. 뭐 내가 죽기라도 할까봐?"

퍽!! 퍽!!


배진영
"아아~~!! 아퍼~~!!"

이은영(여주)
"이 나쁜 놈아~~!! 나쁜 놈~!! 흐흑..흑.."


배진영
"뭐야..왜 울어.."

이은영(여주)
"나쁜 놈.. 흐흑... 내가..얼마나 너 걱정한지 알아..??"


배진영
"울지마.."


배진영
"못생긴 얼굴 더 못 생겨보여~"

이은영(여주)
"뭐~!!??"


배진영
"풉!! 아 웃겨ㅋㅋㅋㅋ"


박우진
"은영이 놀리는거 보니까 배진영 다 나았나보네~~ㅋㅋㅋ"

화~악.

갑자기 진영의 품으로 안겨버린 은영..


배진영
"뭐..뭐야.. 야 떨어져~!"

이은영(여주)
"시러어~~ 안 떨어질거야~~!"


박지훈
"....."

둘을 지켜보던 지훈은 씁쓸하다는 표정으로 병실을 조용히 나간다..


배진영
"아 쫌 떨어지라니깐..?"

이은영(여주)
"시러...이러고 있을래...흐흐흑..."

진영의 품에서 울고 있는 은영.


배진영
그런 은영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 주는 진영.


배진영
"많이 무서웠겠다..."

이은영(여주)
"흐흑...어...??"


배진영
"미안해.. 너한테 못 된 말만 해서..."

이은영(여주)
"뭐..?"

서로 눈이 마주친다.

이은영(여주)
"뭐야..장난 치지마.. 너 나 또 놀릴려고 그러는 거자나..!"


배진영
"아니야..진심으로 사과하는 거야.."

이은영(여주)
"...너 혹시 머리까지 다친거야? 아님 수술이 잘 못 된건가..? 완전 딴 사람이 됬는데.."


배진영
"진짜.. 미안 했다구.."

이은영(여주)
"정말이야..?"


배진영
"응.. 정말.. 많이 미안했다.."

이은영(여주)
"....."


배진영
"그날.. 너한테 심한 말 했던거.. 너 보내고 나서 너무 미안했었어.."


배진영
"그런데.. 그래서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더라..."


배진영
"니가 잘못 될까봐.. 불안했어..."

이은영(여주)
"........."

('배진영이 나를 걱정 했다고...?')


배진영
"그런데 정말 니가 위험에 처한걸 보니까...미치겠더라..."

흔들리는 눈동자.. 갑작스런 진영의 말에 당황스러워 멍하니 진영을 바라보고 있는 은영..


배진영
"다친 사람이 니가 아니라 나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이은영(여주)
"배진영..."

이은영(여주)
"지금 니가 한 말... 고백 이야..?"


배진영
"고백..."


배진영
"맞아 고백."

이은영(여주)
"......."

. . . . . .


작가라는 사람
진영이는 이렇게 수술을 잘 마쳤답니다~^^ 다행이죠잉~?


작가라는 사람
그런데 지훈이는 왜 씁쓸해하며 자리를 피한걸까요?ㅎㅎ ><


작가라는 사람
암튼~!! 여러분~~ 다음편도 기대해 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