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END - 김민규



민규
아 진짜 모르겠네....


민규
......


민규
아...이상한데...

민규는 현재 요리중이다

왜냐고?

글쎄, 그건 잘 모르겠네ㅎ


민규
아..짜다....

아마 자신이 원해서 하는거겠지?


민규
아 또 버려야 하나....

버리는..일이 더 많지만....

뭐 요리는 그러면서 실력이 느는거 아니겠어?


민규
......


민규
에라이 안 해


민규
치....

걔가 하는건 그렇게 맛있던데.



민규
왜 내가하면 이러냐...


조아영
여기서 물 조금 넣고, 다른것들 좀 넣으면 좋을거 같아요


민규
..그래?


민규
?...어어..??


조아영
전 괜찮은데요ㅎ...


민규
아..그래...?


민규
그..그렇다면 고마워....


조아영
......

민규가 한 국을 맛본 아영은

웃으며 대답했다


조아영
좋아요, 드셔보시겠어요?


민규
....아


민규
....아 으응..

아영이 조금 떠준 국을 먹곤


민규
...와.

대박이다


민규
뭐야..? 어떻게 한거야??


조아영
조금만 손을 본거죠ㅎ


조아영
도련님이 거의 다 하셨어요


민규
..아냐, 뭘....


민규
마무리가 잘 안되는 걸


조아영
ㅎ뭐 연습을 하면 되죠!


조아영
연습은 배신을 하지 않으니까요


민규
......


민규
알았어ㅎ


조아영
ㅎ..네 주방은 제가 치우겠습니다


민규
?아냐..내가 어질렀는데


민규
내가 치울게


조아영
아 아닙니다, 제가 치우겠습니다


민규
괜찮다니까?

( 결국 같이 하기로 )


민규
이거..안 닦이는데....


조아영
아 잘 안 닦이는건


조아영
물에다가 담가 놓으면 불어서 잘 떼어져요


민규
아 그래..? 알았어


조아영
.....


조아영
.....푸흐


민규
?...왜.....


조아영
도련님 얼굴에 거품 묻으셨습니다ㅎㅋ


민규
어어..? 진짜...?


조아영
여기...



조아영
.....


조아영
됐...습니다,,


민규
아, 고마워


조아영
아닙니다...

뭐야..심장이 이상해....


민규
확실히 둘이서 하니까 빠르네


조아영
...그러게요


민규
그럼 나갈까?


조아영
....네.

뭐지....


순영
누가 내 청포도 먹음?


원우
웬 청포도


순영
아니...


순영
며칠 기다리면서 산건데


순영
보니까 사라짐;


민규
??...


조아영
.....

뭐지? 데자뷰인가


지훈
야 권순영


지훈
니가 그토록 찾는 청포도


지훈
니 방에 있다


순영
엉? 진짜??


지훈
어휴....


민규
ㅋㅋ뭐야 난 또

민규는 아영을 보곤 살며시 웃으며 말했다


민규
제 2는 청포도가 되는 줄 알았네~ㅎ


조아영
........

뭐지 저 미소..?


민규
흠..그럼 난 올라간다-


조아영
....뭐야

-


설아 / 하녀
여기 치우는거야?


산하 / 집사
아니 저기ㅎㅎ


설아 / 하녀
으응..? 어디...??

그걸 바라보는 한 사람이 있으니


조아영
......

대놓고 앞에서 그러지 말라고ㅠ


조아영
후우...

됐다, 그냥 치우기나 해야지..


민규
.....

쫄래쫄래, 아영을 따라 민규가 윗층으로 올라왔다


조아영
.......


조아영
빨래 완전 많네....


엄지 / 하녀
이 빨래 내가 가져갈게


조아영
?응 아 고마워


엄지 / 하녀
뭘-


조아영
.....먼지 왜이렇게 쌓였지


조아영
막...뛰어다니셨나....

키가 안닿는 곳에 먼지가 쌓여있는 걸 본 아영은

잠시 망설인다


조아영
......

겁나 높아..!!


조아영
아..왜이렇게 높게 만들었데.


민규
그러면 도와줄까?


조아영
?!...네?


민규
키가 안 닿는 거 같아서~


조아영
....ㄷ..닿거든요?


민규
안 닿아 보여ㅎ


조아영
.......


민규
줘, 내가 할게


조아영
.....


조아영
.....감사합니다

뭐야, 갑자기 나타나선...


민규
흐음..역시


조아영
네?


민규
역시 나 말할 게 있는데


조아영
네 말씀 하시ㅈ..?

쿵-

쿵- 갑자기 벽을 치며 들어온 민규는


민규
우리도 저기 아랫층 처럼



민규
알콩~달콩 청소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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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_김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