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END - 권순영




순영
......


조아영
.....하아암

어제 무슨일이 있던건지, 하품을 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영


순영
.......뭐야.

괜히 신경쓰이게 말이야

가끔 휘청거리기도..하고


순영
!.....


조아영
....아아


조아영
오늘 왜이러지...

진짜 넘어질까봐 내가 더 조마조마하고

오늘따라 실수도 많이 하고...

쨍그랑-!


마크 / 집사
?!...무슨소리야


엄지 / 하녀
헐 아영아 안 다쳤어?


조아영
아..미안.....


조아영
손이 미끄러져서....


순영
......

진짜 오늘 무슨일이 있나.

아니면 그냥 액땜이라고 생각할까.

그리고 결국....


조아영
아.....

풀썩-

풀썩- 결국 아영이 바닥에 쓰러지고 만다


순영
!...야, 조아영!


순영
......이마가 왜 이렇게 뜨거워


순영
아 씨 진짜....

-



순영
하아....

왜 아프고 난리야.


순영
....짜증나

너가 안좋은 일이 생기거나

너가 기분이 안좋아 보일 때마다


순영
나도 너무 싫어

괜히 기분이 안 좋아 저선.


순영
....내가 왜이러냐

나도 모르겠다

-



조아영
으으.....


조아영
아..여긴....

내방인데...

두리번 거리다가

툭-

툭- 자신 침대에 걸쳐있던 순영과 손이 닿았다


조아영
.....어

도련님...?

뭐지 왜 여기서....


순영
으..응...?


순영
아,



순영
아, 일어났어?


조아영
......네에


조아영
제가..왜 여기에....


순영
아...너가 아까

기지개를 피며 아영에게 순영이 말했다


순영
쓰, 려저서


조아영
......아


순영
몸은, 괜찮아?


조아영
...네, 뭐 머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조아영
괜찮...

순영은 아영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얼굴을 치고 들어와선

아영의 이마에 손을 올려놓곤 말을 이어갔다


순영
....아직 열이 조금 있는거 같다.



순영
더 쉬어


조아영
.......

알겠습니다.

대답을 한 후 순영은 알겠다는 듯

아영의 머리를 씀다고 방을 나갔다

정말, 뭐야.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한숨 자고 일어나 방 밖으로 나왔다

01:16 PM
1시 16분.


조아영
늦게도 일어났다 참...

지금 다들 자고 있으려나.

어우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한 집안을

아영은 조용히 돌아다니기로 한다

어쩌피 지금 방에 들어가봤자

잠은 안올게 뻔했으니까.

흐읍..흐으....

무슨 소리지?

분명 우는 소리인데.

이 밤에..누구지...?


조아영
......

주변을 둘러봤는데.


조아영
안보여....

누구지, 누가 이 밤에.....


조아영
.......

아, 보고야 말았다



순영
흐으..흐아아...

( 지못미... )


순영
흐읍..흐응...흐.....

다가...가야 하나.....?

뭐야, 어떡해야하지

하..모르겠다


조아영
....도련님?


순영
흐으...응....?

딸꾹,

딸꾹, 놀랐던 건지 갑자기 딸꾹질을 하기 시작했다


순영
너...딸꾹, 흐으으...


조아영
...도련님 왜 안자고 계세요


순영
흐으...

순영은 울먹이며 양팔을 벌리곤 말하였다


순영
안아죠..흐으으.....

하아,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순영에게 다가가 순영에게 안겼다


순영
흐으응..흐읍.....

주변을 둘러보니

아마, 슬픈 영화를 보고있는거 같았다

...얼마나 슬펐으면 저렇게 울었을까.


순영
안...흐으..안물어봐....?


조아영
....무엇을 말입니까?


순영
왜...흐으읍, 왜 우는지....


조아영
.....글쎄요.


조아영
알아도 그 울었던 일이 사라지는건 아니니까

차라리 아예 모르는게 낫죠.


순영
흐응...흐....


순영
....아영아


조아영
..........

툭툭, 자신 옆에 있는 아영을 흔들어 깨웠다


순영
일어나봐....


조아영
...으...으....


조아영
아,, 도..련님....?


순영
....고마워


조아영
뭐..가 말입니까....?


순영
...한심하게..보지 않아서.....


순영
그...그래서 말인데,,

쪽-

쪽- 살며시 아영의 입술에 입을 맞추곤 말을 이어갔다


순영
이건..내 감사 선물

쪽-

쪽- 다시 입를 맞추고는 순영이 말을 했다



순영
이건 사귀자는 의미

-


-


Ending_권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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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는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