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END - 이찬



찬
누나...


찬
나 봐봐요....


조아영
......


찬
....누나아?


찬
우응...나 심시매애...

찬이는 뒤에서 아영을 안고서

쪼르륵 쫒아다녔다


조아영
아 도련님


찬
웅..?


승철
어 왜?


찬
모야..나 말한줄 알았네,,


조아영
오늘 쓰레기 있으시다고 하지 않으셨나요


승철
아, 맞아.


승철
나중에 해


조아영
아 알겠습니다-


승철
엉-


승철
엉- 이찬은 그만 괴롭히고


찬
힝..괴롭히는거 아닌데에....

아영은 익숙한건지 적응이 된건지

아무렇지 않게 할일을 했다


찬
.....뿌우 -3-


찬
흐아아아아아아아아


명호
아 시끄러.


찬
흐어어엉ㅇㅠ


지훈
아 왜 또 난리야


원우
쟤는 신경 안쓰는게 답.


찬
나 진짜 억울해서 이대로 못있어..

진짜 나한테 훅 넘어오게 한다

작전1,

작전1, 무조건 애교만 한다


찬
누아앙ㅎㅎ


조아영
네 도련님?

음...역시 평소에 많이 써서 그런가....


찬
차니 배고픈데엥..ㅠ


조아영
뭐로 해드릴까요?


찬
음...누나 사랑?


조아영
......


조아영
......그런 음식은 없는거 같아요ㅎ

헐 철벽 너무해...


찬
치..그러면


찬
누나의 애정?


조아영
....


조아영
....재범씨 여기 애정이 필요하시답니다-


재범 / 집사
?네??


찬
헐 너무해

치..어쩔 수 없지.

방법 2번째, 질투작전이다



찬
.....


엄지 / 하녀
아영...


찬
....엄지? 야...?


엄지 / 하녀
아 네..?


찬
이제 뭐해?

찬이가 엄지에게 다가가 어깨에 얼굴을 올려놓았다


엄지 / 하녀
네네..?


찬
나 심심해...

누나 봤으려나


조아영
.....

놀랍게도 찬이를 무시하고 1층으로 내려갔다


찬
헐....


찬
치 됐다, 가봐


엄지 / 하녀
아, 네ㅎ


엄지 / 하녀
" 뭔지 알거 같네 "

11:08 PM
오후 11시.


찬
.....

와이셔츠에 단추를 몇개 열어놓고

옆에 와인을 놔뒀다


찬
이제 올때가 됐는데

덜컥-

덜컥- 말이 끝나고 바로 문이 열렸다


조아영
도련ㄴ...?

아영은 방에 들어와서 잠시 방을 나갔다가

문을 열고 다시 들어왔다


조아영
......도련님??


찬
.....응?


조아영
이게..무슨,,


찬
.....왜?


조아영
푸흡...


조아영
아...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조아영
저도 모르게...

뭐지..왜 뭐가 문젠데....


조아영
도련님은 뭘 하든 다 귀엽게 보이시네요ㅎ


찬
다 귀여워 보인다고....?


조아영
...ㅎ네


찬
그러면 내가-


찬
변해도 책임 못진다?


조아영
.....네?

그거 알아?

마냥 귀여웠던 남자가

갑자기 진지해지면

엄청 섹시해 진다는 거?


조아영
ㄷ..도련님,,,?


찬
늑대같이 변해도-


찬
난 책임 못진다ㅎ

찬이는 아영에게 다가와서는

아영의 귓가에 속삭였다


찬
귀 빨개졌네-ㅎ

아영은 깜짝 놀라며 뒷걸음질을 하고서

찬이게 물었다


조아영
술..술드셨습니까??


찬
아니- 무알콜이야ㅎ

힘이 풀려 톤이 낮아지는 목소리에

아영은 자신도 모르게 설레이고 있었던거 같다


찬
흐흣ㅎ- 누나


조아영
.....도련님.

결국 찬이는 앞에서 아영을 껴안고는

목덜미에 입을 갖다 대었다


조아영
으으....

눈을 질끈 감고 이름을 불러봤다


조아영
이, 찬..도련님....

이름을 불렀던게 통했던 건가?

찬이가 입을 떼고서 아영과 눈을 맞추며 말했다


찬
누나,



찬
누나, 많이 좋아해요. 내가ㅎ


찬
푸흐...타이밍이 조금 이상하긴 한데


찬
나랑 사귈래요?

-


-


Ending_이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