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가지 도련님들 계급이 높으시네요?
END - 이지훈


바삭-

바삭- 토스트를 먹으며 침대에 앉아

노트북을 보고있다

뭐 나쁘지 않아.

내가 원해서 그냥 있는거니까


지훈
.....

근데...오늘따라


지훈
...이불 안이 답답하네

나갈까.

기지개를 피며 방 밖으로 나왔다

00:30 AM
12시 반.


지훈
......

아무도 없네.

다들 방에 있나

없네

다른 곳에 있나

없어..?

여기도

저기도


지훈
아무도 없어..?


찬
나 이써...


지훈
왜 아무도 없지?


찬
나 이따니까..?


지훈
나갔나?


찬
말을 말아야지..

찬이는 포기한 듯 소파에 주르륵..내려가 누웠다


지훈
......


승철
' 우리 나갔다 온다 '


지훈
' 응. '


승철
' 아마 거의 없을거야 '


지훈
' 응. '


승철
' 늦을 수도 있어 '


지훈
' 응 '


승철
' ...늦으면 밥 챙겨먹고? '


지훈
' 내가 애긴줄 알아? '


승철
' ....모르지ㅎ '


지훈
' ..... '


승철
' 아니 근데 너는 어디가는지도 안 물어보냐 '


지훈
' 안 궁금하니까. '


승철
' 그래..미안하다 '


승철
' 다녀올게? '


지훈
' 응. '


승철
' 치... '


지훈
아 맞다.

나갔었지?


지훈
....까먹었었네


지훈
.....


지훈
이찬 니 방가서 자라


찬
우엥...녜에....


찬
치..내가 먼저 왔었는데에...

투덜거리며 찬이는 2층으로 올라갔다


지훈
......

풀썩-

풀썩- 소파위로 뛰어들었다

찬이가 있었던 자리에

온기가 아직 남아있었다


지훈
.....


지훈
얼마나 오래있던거야.

모르겠다

뭐, 내 알 바 아니니까


지훈
.......

괜히 올라가라고 했나


지훈
엄청 조용하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 까

덜컥-

덜컥- 누군가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왔다

그 소리에 지훈은 잠에 깨고 마는데


지훈
....으응?


지훈
누구야....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단 들어온 사람부터 물어본다

???
아,


조아영
아, 도련님

이 목소리는 단 한 사람이지


지훈
조아영..?


조아영
아, 네 맞습니다


지훈
......

지훈은 잠시 멍때리다가 아영에게 물었다


지훈
지금...몇시야....?


조아영
지금이요?

01:16 AM

조아영
1시 16분 입니다


지훈
그으래....


지훈
다른 사람들은...


조아영
아마 5시 정도에 오실 거 같아요


지훈
그래애....


지훈
그럼 시간 많이 남지.?


조아영
저요.?


지훈
으응...


조아영
네..뭐 많이 남죠...?


지훈
그러면 잠깐 일루와....


조아영
?아 네 알겠습니다

아직 잠이 덜 깬건지

하품을 하곤 아영에게 말했다


지훈
....여기 옆에 앉아


조아영
...저쪽 말입니까?

지훈이 가리킨 곳은

자신이 앉아있는 곳과는 조금 먼 곳


지훈
.....그냥 앉아


지훈
불편해 하지말고


조아영
아, 네....

그 후 지훈이

아영의 무릎 위에 머리를 올려놓았다


조아영
ㄷ..도련님...?!


지훈
....왜

귀찮다는 듯 대충 대답한 지훈에게 아영이 물었다


조아영
그..이건.....


지훈
.......


지훈
.......싫어?


조아영
네...?



지훈
....난 좋은데.


조아영
그...아.....


조아영
이...이러시는 의도가 뭔..가요...


지훈
왜 불편해?


조아영
돌리지 말고 말씀해주세요,,!

심장이..가만히 있지를 않으니까...


지훈
...푸흐


지훈
...푸흐 얼굴 빨개졌어.


조아영
ㅇ..아....


지훈
이러는 의도 물어봤지?


지훈
대답해주자면


지훈
내가 지금 너



지훈
내가 지금 너 꼬시는거야


조아영
...네?!


지훈
왜 그렇게 놀라지


지훈
프흐..


지훈
프흐..성공한건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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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ing_이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