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수 있을 때까지
03단계. 신입이랬죠?




여주
정적이 길어졌고 이 정적을 깬것은 입을 움직이면 말캉하게 부딛힐것 같은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내 앞에 있는 남자였다.



정국
"아..,아..!죄송해요."


여주
죄송하다며 나를 한걸음 뒤에 서있게 해줬다.근데 아까 그 숙소에 있었던..토깽이 같이 생긴 남자네..


정국
"그리고 석진선배가 여자 혼자 위험하다면서 같이 가보라고 해서 왔어요."



여주
"아, 그랬구나..이제 갑시다!"좀 걸으니 편의점은 바로 나왔다.


정국
"먼저 들어가계세요."


여주
"네..?네.."왜 먼저 들어가라고 한거지..?편의점이 유리문이여서 좋네.뭐하는지 다 보이고.난 도둑처럼 뭐하는지 쳐다보았다.그가 주머니에서 꺼넨건 다름아닌 담배였다.어려보여서 안 필줄알았는데..으음..물건이나 사자!


여주
"으음..뭐사야되지?"


정국
"선배들이 술 사오래요."


여주
"깜짝이야!"언제들어왔는지 뭐사야되는지 고민하는 나의 얼굴옆에 바로 자신의 얼굴을 드리밀며 선배들이 술 사오라고 하는 그 였다.근데 놀란건 둘째치고 담배냄새가..냄새가 너무 싫어서 코를 막으니까 그가 이렇게 말했다.


정국
"아..,죄송해요..담배..끊으려했는데.."


여주
"괜찮아요."물건을 다 사고 나갔다.


여주
정적을 사라지게하고 싶었다.그래서 뻔한 질문을 했다.


여주
"신입이랬죠?이름이 뭐에요?"


정국
"전정국이요.참고로 18살이에요."


여주
"음..음..?아까 술은 어떻게 샀어요?"분명히 편의점에서 술을 샀는데 미성년자 잖아?어떻게 샀지?라는 생각으로 물어봤다.


정국
"아..!그거..저승사자만 가능해요..저승에서는 저승사자를 위한 술이 만들어지거는요.그 술이 다른 귀신들은 독하게 느껴지는데 저승사자만 덜 독하게 느끼는 그런 술이에요."


여주
"음..그렇군아..아..!그리고 저는 김여주에요.19살."


정국
"어?저보다 누나네요.말편하게하세요."


여주
"너도 말편하게해."


정국
"그래도 우리 제법 친해졌다.앞으로도 잘 부탁해.누나"


여주
"응응"누나라는 말이 저렇게 다정한건지는 오늘 깨달은 사실이다.사실..설렜다.누나라는 거에..


정국
"누나,다왔..어디아파요?"


여주
"아냐아냐.추워서그래"귀랑 볼이 붉게 물들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