닿을 수 있을 때까지
06단계. 잠자리



석진
여주를 보고 있다가 잠자리가 불편했는지 움직이면서 이불이 걷어져서 여주에게 다가가서 다시 덮어주고 거실로 나갔다.


석진
"얘들아,이제 자자."


윤기
"형, 진짜 쇼파에서 자게?"


석진
여주가 쇼파에서 자게 할수는 없으니 내가 쇼파에서 자야지라는 생각으로 당연하다는 듯이 끄덕였다.


지민
"나 간다.야, 김태형."


태형
"우움.."


지민
"태형아, 일어나.들어가서 자자."


태형
"우웅.태횽이는 정꾸데리고 들어가께.."


지민
"혼자할 수 있겠어?"


태형
"우웅..몰러.."


지민
"이으그..내가 할께.먼저들어가서 자고있어."


태형
"우웅"


지민
"정국아, 들어가자."


정국
"으으음..으음.."


지민
"정국..!"


석진
뭐지?하고 봤을때는 정국이가 지민이를 안고있었다.


지민
"...."


석진
"정국아, 들어가서 자자."


정국
"네에.."


석진
"지민아, 고생했다.."


지민
"형, 잘자.."


석진
"어, 지민이도 잘자."


남준
"형, 나도 들어갈게."


석진
"호석이느으은...들고갈수 있구나..잘자."


남준
"형, 잘자."


석진
지민이는 얼굴을 작은 두 손을 가리면서 들어갔고, 남준이도 호석이를 안은 상태로 들어갔다.좀만 치우고 자야겠다.


석진
"나도 자야겠다."오늘 하루 일과도 끝이 났다.

-다음날-


여주
"속쓰려..여긴..석진오빠자는 곳인데?"그때 방문을 열고 윤기오빠가 들어왔다.


윤기
"일어났냐?"

"네?..네."지독한 담배향이 내 코를 찔렀다.그래서 코를 막을 수 밖에 없었다.


윤기
"아..,미안.."


여주
"괜찮아요.."그는 어쩌면 다정한 남자 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기
"다른 얘들 다 자고 있어."


여주
"안추워요?이 한겨울에 반팔,반바지라니..그것도 담배피러 나갔으면..생각만 해도 춥다.."


윤기
"걱정해준거냐?고맙다."


여주
"아니거든요."나하고 윤기오빠는 갑자기 친해졌다.말도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윤기
"아, 맞다.이거 들고 거실로 나가봐"


여주
"왜?"


윤기
"일단들고 나가봐.들고 나가면 알아."


여주
"알겠..어.."왠 담요?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쇼파에 보이는 사람은 다름이 아니라 석진오빠였다.난 그 담요를 펴서 석진오빠에게 덮어 주었다.


여주
"석진오빠, 고마워요.."


석진
"알겠어."


여주
"악..읍.."


석진
"조용히해야되 다른 얘들 자고 있어든."


여주
석진오빠는 다른 얘들이 자고 있다면서 나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알겠다며 끄덕이자 석진오빠는 손을 때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