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위험해

아가, 위험해 05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나는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나 볼법한 넓은 방의 하얀침대에 누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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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무슨일이.."

01:17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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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지금 몇시지 나 지금 여기서 잔거야? 어제 그남자 집인가보네. 나가봐야겠다."

나가니 무슨 저택같이 넓고 긴 복도가 펼쳐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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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와.. 그남자 잘 사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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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근데 무슨일을 하길래 이런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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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이렇게 좋은집에 살정도면 돈도 많을텐데 헌혈은 왜 부탁한걸까 "

그렇게 복도를 거닐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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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어 계단이다. 내려가볼까?"

계단을 내려와보니

부엌에 어제 그 남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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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 일어났네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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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아 네.."

뭐지 나 아가 아닌데. 근데 저 남자 뭐하는거지 볶음밥하는건가 그건 또 내가 잘하는데 오빠가 해줄때 많이 봤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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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뭐라는거야 거기서 오빠가 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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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응? 아가 오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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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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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럼 어젯밤에 나와있던것도 오빠 때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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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아.. 그게.."

그렇게 나는 나의 가정사를 그에게 다 털어놓았다.

왠지모르게 그에게는 말해도 될것같았다.

허 참 뭣같지 어제 그의 입 옆에 묻어있었던 피는 생각도 못하고 그렇게 내 가정사나 주저리주저리 씨부렸다니.

어쨋든 내 가정사를 털어놓으면 그의 반응은 이러했다.

오빠가 차가워졌다고 하면 무언가 슬픈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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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이런이런... 슬펐겠다 우리 아가."

내가 오빠한테 죽어버리라고 했던걸 얘기하면 놀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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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진짜? 우리 아가가? 힘들었나보네."

그리고 아빠를 죽인 오빠를 보고 느낀 두려움과 증오와 경멸을 설명하니 그의 표정은 어두워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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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흠.... 그래서 나와 있던거였구나 많이 충격이었겠다. 그래서 지금은 좀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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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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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우리 아가가 용기내서 말했으니까 나도 내 소개를 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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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내 이름은 김태형. 250살이고 난 뱀파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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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뱀파이어요? 250살이구나.. 25살로밖에 안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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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그럼 어제 피.. 뱀파이어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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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헐?? 아가가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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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나 무서워..?"

그의 표정은 꽤 슬퍼보였다. 무섭게 느꼈다고 하면 슬퍼할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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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음....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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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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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네.. 근데 밥 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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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어...어??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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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다려봐 버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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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저기.. 뭐라고 부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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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뭐, 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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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그냥 오빠라고 불러. 아까 너 나 25로밖에 안 보였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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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주

" 아..."

갑자기 그가 훅 들어오더니 얘기했다. 자기 얼굴을 내게 들이밀며

댓글로 이쁜 말 달아주시는 분들 보고 힘내요!!

물론 제 글 봐주시는 분들도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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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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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까 그 당돌한 아가는 어디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