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수달과 12명의 주인
[ 아.수.주 ] 1



수달
" 후으윽! 잘모해써여.. 끄흐ㅡ! "

주인
" ( 퍼억- ) 안 닥쳐? "


수달
" 흐으.. 죄송해요! 끅!! "

주인
" 시발.. 짜증나.. "

( 쾅- )

( 찬이의 주인을 문을 잠그고 밖으로 나갔고 )


수달
" 끄윽... 흐으! "

( 수달은 창문이 열린걸 보고 밖으로 나가 사람으로 변해 무작정 뛰었다. )

( 비가오는 어두운 밤이다. )


이 찬 | 14
" ㄲ..끄... "

( 꼬마아이는 많이 지쳐있었고, 결국 )


이 찬 | 14
" ( 털썩- ) "

( 쓰러졌다 )

( 펑- )

( 꼬마아이는 수달로 다시 변했다 )

지나가는 사람
" 으아앗! 뭐야... 수달이 왜 있어!! "

( 지나가는 사람은 작은 박스에 수달을 넣고는 가던길을 갔다 )

( 몇시간 후 )


윤정한 | 27
" 흐아... 피곤해... "

( 정한이는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

( 쿠당탕- )


윤정한 | 27
" 아야얏... 아파라.. "

( 미끄러운 길 위에서 넘어졌다 )


윤정한 | 27
" 아파... 씁... "


윤정한 | 27
" ... 승철이 형이 또 혼내겠다.. 흫... "

( 정한이는 일어나려고 하자 )


윤정한 | 27
" 응? 뭐야, 박스가 왜 있어.. "


윤정한 | 27
" 으잉???? 수달???!! "


윤정한 | 27
" 흐잉... 수달아.. 왜 여깄어.. "


윤정한 | 27
" 데려가야지! "

( 정한이는 박스를 집어 집에 데려갔다 "

( 띡띡띡- )

( 철컼- )


홍지수 | 27
" 왔ㅇ, 응? 손에 박스 뭐냐..? "


홍지수 | 27
" 너 몸은 왜 이래 졌었어..? "


최승철 | 28
" 윤정한, 너 또 넘어졌지. "


윤정한 | 27
" .... 네! "


최승철 | 28
" ... 에휴.. "


최승철 | 28
" 손에는 뭔데, "


윤정한 | 27
" 수다알...? "


권순영 | 25
" ㅅ,수달? "


전원우 | 25
" 갑자기.. 수달이요..? "


이지훈 | 25
" ( 수달을 보고는 ) ... "


최승철 | 28
" 무슨 수달이야. 다시 놔두고 와. "


윤정한 | 27
" 그래두... 수달... 불쌍하잖아요오... "

( 승철이에 말에 시무룩해진 정한이였다 )


최승철 | 28
" 안돼, 어서 돌려두고 와. 주인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


윤정한 | 27
" 치이... 네에.... "

( 승철이에게 삐진 정한이였고, )

( 정한이는 문 밖으로 나가려 할때 )


이지훈 | 25
" ㅎ,형!! 정한이 형!! 잠시만요! "


윤정한 | 27
" 응..? "


이지훈 | 25
" 승철이형... 수달... 키우면 안돼요..? "


최승철 | 28
" .... 너까지 진짜... "


이지훈 | 25
" 응? 제발.. 수달.. 귀엽잖아요... "


최승철 | 28
" 하.. 알았어. 알았다고 키우자. "


윤정한 | 27
" 아싸!! "

( 지훈이의 설득에 넘어간 승철이, 그리고 다시 기분이 좋아진정한이다 )


문준휘 | 27
" 너가 웬일로 나서냐 "


이지훈 | 25
" 수달.. 귀엽잖아!! "


권순영 | 25
" 쟤 수달 좋아해 "


문준휘 | 27
" 아 "


최승철 | 28
" 윤정한 너 잘때 약 바르고 자라 "


윤정한 | 27
" 네엡! "

( 다음날 )


이 찬 | 14
" 우으.. 끄... "

( 수달은 밤에 변했는지 꼬마아이로 변해있었고 )

( 눈을 뜬 꼬마아이는 낮선 환경에 눈물을 터트렸다 )

( 철컼- )


윤정한 | 27
" 수달ㅇ... "


윤정한 | 27
" 으아아악!!! "

[ 꼬마아이와 수달 ]

[ 에랑이들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